서울교육감 후보 선거운동 시작…각 후보들 유세 시작
서울교육감 후보 선거운동 시작…각 후보들 유세 시작
  • 미래한국
  • 승인 2018.05.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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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우파 진영 박선영 후보 ‘조희연표 교육은 자격미달’ 피케팅으로 눈길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시작된 가운데 서울교육감에 도전하는 조희연, 조영달, 박선영 후보는 일제히 첫 공식 유세를 시작했다.

이른바 진보좌파 성향의 조희연 후보는 31일 새벽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어 오전 종로4가 메이거시티 세운광장에서 첫 유세에 들어갔다.

중도를 표방하는 조영달 서울대교수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면서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과 서울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도·보수성향의 박선영 동국대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조희연표 교육은 자격 미달이라는 내용의 피케팅으로 오가는 유권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박 후보는 최근 조희연 후보가 내건 '북한지역 수학여행, 일일학습체험 추진'과 관련해 "북한에 '총알받이 수학여행'을 보내려는가", "아이들 목숨을 선거에 이용해선 결코 안될 것"이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동대문 디자인프라자에서 유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전교조 NO, 정시확대 YES"라고 쓴 피켓을 목에 걸고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전교조 NO, 정시확대 YES"라고 쓴 피켓을 목에 걸고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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