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서울교육감 후보 “조희연·전교조 심판해 달라” 주말 이틀간 '강행군’
박선영 서울교육감 후보 “조희연·전교조 심판해 달라” 주말 이틀간 '강행군’
  • 미래한국
  • 승인 2018.06.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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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후보 “이름과 자신이 대변하는 가치를 알리려면 어쩔 수 없다” …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 풀가동···캠프 관계자“더 빡빡하게 일정 짠다”

중도보수 우파를 대변하는 박선영 서울교육감 후보가 6월 첫 주말에 ‘유세 강행군’을 이어가는 강철 체력을 보이고 있다.

서울교육감 후보 중 유일한 여성인 박선영 후보는 3일 오전 7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와 서초구 소재 강남교회, 중구 명동성당 예배에 잇따라 참석해 “보수우파 후보인 박선영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후 4일 오전에 열릴 MBCTV 서울시교육감 후보 토론회에 대비해 4시간 동안 ‘토론회 정책 및 전략 점검회의’에 참석했으며 오후 6시부턴 서울 강동구 거여역 앞에서 열린 ‘박선영 집중유세’에 참석해 “2년 연속 기초학력 꼴찌로 전락한 서울교육을 되살리기 위해선 조희연 교육감과 전교조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조희연 교육감이 재직하는 동안 서울시교육청이 부패지수 1위에 올랐다”며 “조희연 교육감의 비서실장이 뇌물죄로 6년형을 선고받았고 본인은 선고유예를 받았는데도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서울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일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상인들 만났다. 이어 오전 10시 박 후보는 KBS스포츠 월드 제2체육관에서 열린 대구공업중고교 동문 가족체육대회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버닝런 마라톤, 오후 6시 삼성동 현대백화점 집중유세에 참석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박선영 후보는 “제가 중도보수를 대변하는 후보라는 것을 모르는 유권자들이 많다”며 “제가 대변하는 가치와 이름 석 자를 서울 유권자들에게 알리려면 부지런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캠프 관계자는 “박선영 후보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이틀간의 주말 강행군을 빼놓지 않고 전부 소화했다”며 “서울을 좌파 교육에서 건져낼 수 있다면 몸이 부셔져도 좋다는 후보의 뜻에 일정을 더욱 빡빡하게 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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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ㄸ구뜨 2018-06-06 16:00:47
멋져부려 !! 선영님에게 교육을 맡깁니다

TRUTH 2018-06-04 11:07:09
[전교조] 꺼져라. 어린 학생들한테 빨갱이 사상만 가르치는 루저 집단. 공산주의 가르치고 싶으면 네 새끼들이나 그렇게 가르켜라.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애들 꼬득여서 정치도구로 사용하는 너희같은 저질들은 쪽팔린 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