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방송 협력' 위한 맞손...방송영상콘텐츠 해외 진출 확대 도모
한-필리핀, '방송 협력' 위한 맞손...방송영상콘텐츠 해외 진출 확대 도모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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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필리핀 대통령실 공보부와 5일(화) 서울 롯데호텔서 방송협력 양해각서 체결

우리나라와 필리핀이 방송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필리핀 대통령실 공보부(Presidential Communications Operations Office, PCOO)와 6월 5일(화)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문체부 도종환 장관과 필리핀 공보부 마틴 안다나(Martin M. Andanar) 장관이 양국 대표로 서명했다.

양해각서에는 양국의 방송 분야 인력 교류 확대와 산하 방송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간 방송 분야 교류 협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우리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필리핀 공보부 산하 국영방송 피티브이(PTV, People’s Television Network)와 문체부 산하 국제방송인 아리랑티브이(TV)의 상호 협력강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내년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방송 분야 협력이 양국 간 우호 협력과 양국 국민 간 이해 증진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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