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AOA 멤버 민아(권민아)가 만취해 회사대표에게 실수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민아의 잠옷 사진이 눈길을 끈다.

AOA 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오늘 일찍 자야지”라는 글을 올린 데 이어, 바로 “자야되는데…힝”이라며 소녀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잠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장자장 우리 맹아기 잘도 잔다”(eux****), “언른 자요. 피곤한데…”(seo****), “컴백 파이팅”(xxi****)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AOA 민아는 7일 MBC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출연해, “몇 년전 일인데도”라며 충격적인 일화를 언급했다.

과거 AOA 콘서트 뒷풀이 회식에서 소속사 대표가 “너무 힘들다. 민아야”라는 말을 건넸는데, 민아는 “아유 너만 힘드냐?...우리가 더 힘들다”라는 답을 한 것이다.

민아는 이어 “대표님이 완벽히는 기억을 못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그룹 AOA 멤버 민아는 부산 해운대구 출신으로 1993년 9월 21일생이며, 키는 160cm, 몸무게는 43kg이고 리드래퍼, 서브보컬, 베이스를 맡고 있다.

민아는 가수 이정현을 보고 가수를 꿈궜으며,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돼 연습생 생활을 거친 후 AOA로 2012년 데뷔했으며, 2013년 KBS2 ‘사춘기 메들리’, 2015년 KBS2 ‘부탁해요, 엄마’, 2017년 MBC ‘병원선’ 등에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한편 그룹 AOA는 지난 5월 28일 신곡 ‘빙글뱅글’을 발매했으며, 음원 순위 4위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