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자크 아탈리의 미래 대예측... 2030년, 분노의 경제에서 변화의 경제로
[신간] 자크 아탈리의 미래 대예측... 2030년, 분노의 경제에서 변화의 경제로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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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최선의 세상을 위해 준비하자! 
세계적인 석학 자크 아탈리가 전하는 희망적인 메시지

저자 자크 아탈리 Jacques Attali 는 프랑스의 경제학자이자 사회이론가이며, 프랑스 정부의 고위 공무원으로도 일한 경험이 있다. 새로운 기술의 개발을 위해 설립된 EUREKA 프로그램을 공동창립하였고, 비영리 기관인 플래닛 파이낸스PlaNet Finance를 창립하였으며, 국제적 컨설팅 회사인 아탈리 & 아소시에Attali & Associates의 회장이기도 하다. [자크 아탈리의 긍정경제학], [자크 아탈리 등대],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등 50권이 넘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는 과연 어떤 모습을 띠고 있는가? 우리의 세상은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좋아졌다. 절대 빈곤자의 감소, 민주주의의 확대,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 등으로 인해 우리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듯하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우리는 불평등의 심화 및 부의 집중, 심각한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 분쟁과 테러 등과 같은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들도 볼 수 있다. 

프랑스의 경제학자이자 사회이론가인 자크 아탈리는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분석하고, 대립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분노의 경제'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같은 길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곧 최악의 미래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분노가 부추기는 혼란과 갈등 앞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진정으로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우리는 더 살기 좋은 사회,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해도 된다. 우리의 행동을 조금씩만 바꿔 간다면─분노를 변화로 바꾼다면 말이다. 즉,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타성, 배려, 상호존중이라는 가치들을 추구하고 실천해야 한다. 우리의 세상이 점점 더 하나로 연결됨에 따라, 세상의 문제는 곧 개인의 문제이고, 세상의 변화는 개인을 통한 변화로부터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되어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기주의를 버리는 개인들의 행동과 노력들이 합쳐져 사회적, 국가적 차원에서 실질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자크 아탈리는 2030년까지 세계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예측하며, 개인이 스스로와 타인을 위해서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최선의 세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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