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걷기여행코스 '해파랑길'...길 여행가 자문 받는다
부산관광공사, 걷기여행코스 '해파랑길'...길 여행가 자문 받는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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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산 소관 해파랑길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

부산 '해파랑길'이 길 여행가들의 모니터링을 통해 더 걷기좋은 코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1일까지 부산의 명품 걷기여행 코스인 해파랑길 구간의 관광객 불편사항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 점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파랑길 모니터링 점검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산 소관 해파랑길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시행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1일까지 부산의 명품 걷기여행 코스인 해파랑길 구간의 관광객 불편사항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 점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1일까지 부산의 명품 걷기여행 코스인 해파랑길 구간의 관광객 불편사항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 점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관광공사)

먼저 1차 서류접수 선발 후 부산 소관 해파랑길 모니터링에 대한 전문교육을 하고 교육 이수자에 한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후에는 오는 11월까지 상시 모니터링 점검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지역은 1코스(오륙도해맞이공원∼미포), 2코스(미포∼대변항), 3코스(대변항∼임랑해변), 4코스(임랑해변∼진하해변)로 매월 1회 이상 해당 코스를 방문해 스마트폰 GPS 수신 확인 및 현장 시설물 점검,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사에서 진행하는 길 모니터링 전문교육에 참여 가능한 단체나 개인으로 걷기여행 경력 2년 이상, 스마트폰 활용가능자로 1일 15㎞ 이상 도보 조사가 가능한 체력을 보유한 자로 걷기여행 법인이나 단체, 동호회 등을 우대한다.

상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작성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해파랑길은 해안을 끼고 있는 부산의 지리적 특성이 잘 반영된 길"이라며, "부산 소관의 해파랑길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여행길로 활성화되도록 모니터링 점검단 모집에 지역 길 여행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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