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플랜트 패러독스... 우리가 건강해지려고 먹는 '식물들'의 치명적인 역습
[신간] 플랜트 패러독스... 우리가 건강해지려고 먹는 '식물들'의 치명적인 역습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1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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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티븐 R. 건드리는 예일대학교를 졸업, 미시간대학교에서 일반외과와 흉부외과의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임상 부교수로 재직했다. 메릴랜드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2년을 재직한 후, 로마 린다 의과대학 흉부외과 학과장이자 교수로 임용되었다. 린다에 재직하는 동안 건드리 박사는 여러 의료기기의 대한 특허를 받았으며, 이식 면역학과 이종기관이식 분야를 개척했다. 또한 상호심사저널에 외과학, 면역학, 유전학, 영양학 및 지질脂質 연구에 관한 300개 이상의 글을 기고하며, 30개국 이상에서 수많은 심장이식 수술을 했다. 

2002년 건드리 박사는 수술이 불가능한 한 환자가 식이 변화와 기능성 보충제만으로 관상동맥 질환을 회복한 데서 영감을 받고 돌연 진로를 바꾸었다. 그는 진화론과 장내 미생물, 환경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플랜트 패러독스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여러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별다른 노력 없이 32kg을 감량했고, 17년 동안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이 일에 매진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와 산타바바라에 국제심장폐연구소, 산하 복원의학센터를 설립했다. 그는 당뇨, 자가면역 질환, 암, 관절염, 신장 질환, 치매나 알츠하이머병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하여 수많은 환자의 건강 수명을 극대화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건드리 박사는 의사평가 회사인 캐슬 코널리가 뽑은 미국 최고 전문의로 20년 연속, 〈팜스프링스 라이프〉가 선정한 최고의 의사에 15년 연속, 〈로스앤젤레스 매거진〉이 뽑은 최고의 의사에 지난 6년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스탠퍼드와 MIT 브레인 서밋 회의에서 두뇌 건강과 악화에 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우리가 건강해지려고 먹는 '식물들'의 치명적인 역습 

현미밥에 채소 반찬을 먹는가? 토마토와 오이를 씨째로 먹는가? 통곡물과 노란 바나나를 먹는가? 우리가 건강해지려고 먹는 '식물들'이 몸을 병들게 한다고 말하는 사람. 세계적으로 저명한 외과의이자 심장병 전문의, 면역학자인 스티븐 R. 건드리 박사. 그는 평소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매일 운동했지만 고혈압, 관절염, 편두통에 시달렸고, 과체중, 고콜레스테롤, 인슐린 저항 상태에 있었다. 머릿속에선 이런 질문이 늘 그를 괴롭혔다. '다 잘하고 있는데,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과일을 배제할수록 그의 건강이 좋아졌다. 토마토, 오이, 호박처럼 씨앗이 많은 채소를 배제할수록 몸이 개운해졌다. 그는 지금 32kg 빠진 날씬한 몸을 17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의 문제를 더는 갖고 있지 않다. 캘리포니아에 국제심장폐연구소와 복원의학센터를 설립해 이 연구에 매진했다. 그 결과, 음식을 조금만 바꾸면 누구나 최적의 건강 상태에 도달할 수 있음을 증명해낸다. 

《플랜트 패러독스》는 건드리 박사가 가장 선도적인 연구 결과와 검증된 건강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수만 명의 환자가 책 속 프로그램으로 비만, 당뇨, 암, 고혈압, 관절염, 심장 질환, 탈모증, 우울증 등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분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전 세계 다이어터, 채식주의자들 사이에 플랜트 패러독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독일, 프랑스, 중국 등 20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이 책은, 이제 당신의 몸을 새롭게 태어나게 할 것이다! 

오래오래, 끝까지 건강하게 사는 방법 

살이 자꾸만 찌거나 빼는 일이 어렵다면, 게으르거나 절제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기존의 '해법'들로 체중과 건강에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이유는 몸에서 일어나는 전투를 끝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늘 먹는 채소와 과일에는 독소가 들어있다. 식물이 동물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식물성 단백질, 렉틴. 이것이 몸에 들어와 염증을 만들고, 살찌게 하며,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여기에 현대인이 장에 퍼붓는 항생제, 소염제, 제산제, 화학물질이 결탁하여 몸을 망가뜨린다. 

전쟁을 어떻게 끝낼 것인가? 답은 장내 미생물에 있다. 나쁜 미생물을 몰아내고 좋은 미생물을 위한 환경을 만들면,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전략이 '플랜트 패러독스 프로그램'이다. 방법은 '렉틴을 피하거나 제거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저자가 제공하는 식품 리스트를 따르거나, 단계별 식단표를 조리해먹어도 좋다. 책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단계 프로그램과 질병을 앓는 환자들을 위한 케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의 1단계에서는 3일 만에 내 몸을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다. 우리를 병들고 살찌게 하는 장내 박테리아를 굶기기 위해 렉틴 함유 식품을 완전히 배제한다. 장을 완전히 회복시킨 뒤, 2단계로 넘어가 망가진 몸을 보수하고 복구한다. 2단계 식단을 최소 6주간 지속하고 나면, 몸이 스스로 치유를 시작해 건강 수준이 매우 높아진다. 비건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5일 식단은 3단계에서, 질환자를 위한 1주 식단은 케토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책에는 그린 스무디, 과카몰리 상추말이, 해초랩 등 당신의 삼시 세끼와 간식, 디저트를 책임질 맛있는 레시피가 36가지 수록되어 있다. 

책은 렉틴에서 완벽하게 멀어지는 모든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준다. 온갖 화학물질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물품들과 천연 식재료, 그리고 진통제, 제산제, 인공감미료의 천연 대용품을 알려준다. 자기에게 맞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따르다 보면, 나이 들어 아프다는 말은 더는 당연하지 않다! 플랜트 패러독스 프로그램으로 피부가 깨끗해지고, 에너지가 넘치며, 각종 건강 문제가 해결되는 경이로운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나아가 건강에 걸림돌이 되는 성분과 물질을 제거해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길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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