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어버이날 맞아 쓴 '효심 가득' 편지 공개
빅뱅 지드래곤, 어버이날 맞아 쓴 '효심 가득' 편지 공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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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 ‘졸르지 안을게요’, ‘사랑아는’ 3곳서 맞춤법 틀렸지만, 누리꾼들 반응 뜨거워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군 생활 특혜 논란에 휩쌓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어린시절 부모님께 쓴 편지가 이목을 끈다.

빅뱅 지드래곤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릴적 편지"라며 “엄마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권지용이라고 합니다”라고 어린시절에 엄마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또한 “어버이날”이라는 글과 함께 어린시절에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긴 문장으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사진=빅뱅 지드래곤 SNS
사진=빅뱅 지드래곤 SNS

편지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아버지의 큰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낳아주시고 건강하게 길러주시며 좋은 학교에 보내주시는 은해를 잊지 않겠습니다. 매일 어머니께 효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효도하는 아들이 될께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무엇을 사달라고 졸르지 안을게요. 항상 건강하시도록 하나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해요…사랑아는 지용이가 드립니다”라며 또박또박한 글씨체로 야무지게 써내려갔다.

‘은해’, ‘졸르지 안을게요’, ‘사랑아는’ 3곳에서 맞춤법이 틀렸지만, 누리꾼들은 “꼬물꼬물 작은 손으로 썼을 거 생각하니까…진짜 귀엽다”(25.****), “이거 실화예요?”(cha****), “아 예뻐”(cha****)라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5일 한 매체는 지난 2월 입대한 빅뱅 지드레곤이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한 상태라고 보도해 특혜 의혹에 휩쌓인 가운데, 국방부 대변인실은 모 매체를 통해 “현재 확인 중“이라며 국군병원의 병실이 어떤 기준이 있는지 일단 확인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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