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6월 26일은 '세계마약퇴치의 날'...마약퇴치 유공자 40명 포상
식약처, 6월 26일은 '세계마약퇴치의 날'...마약퇴치 유공자 40명 포상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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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념일로 지정...마약류 등 오남용 및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강화, 마약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확대하기 위한 행사

정부가 마약퇴치 유공자 40명에게 포상하는 등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제32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2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은 올해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마약류 등의 오남용 및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마약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참고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 없음
참고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 없음

이날 행사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전혜숙‧김순례‧성일종 국회의원, 마약퇴치 유공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행사는 ▲민간 대상 마약퇴치 공모전 수상작 상영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마약류 중독 및 극복 과정을 그린 뮤지컬 ‘미션’(갈라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은 마약류사범 대상 재활교육 및 마약퇴치 강의 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퇴치에 기여한 플러스약국(대구광역시 소재) 이향이 약사에게 국민동백훈장, 대검찰청 김태권 검사에게 근정포장, 인천참사랑병원 병원장 천영훈 등 4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총 4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불법마약류 퇴치에 기여하고 계신 일선 현장의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각계각층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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