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민 안전정보 제공 '생활안전지도'... 치안사고 현황 이용 많아
행정안전부, 국민 안전정보 제공 '생활안전지도'... 치안사고 현황 이용 많아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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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31일부터 8대 분야 전국 서비스 본격적으로 실시한 후 이용률이 대폭 늘어나

국민들은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중에서 치안 사고 분야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에게 내 주변의 안전정보를 알려주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가 올해 1월 31일부터 8대 분야 전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 후 이용률이 대폭(지난 해 1월∼5월 대비 2.5배 상승)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는 교통안전, 재난안전, 치안안전, 맞춤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 보건안전, 사고안전 총 8개 분야로 실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에게 내 주변의 안전정보를 알려주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가 올해 1월 31일부터 8대 분야 전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 후 이용률이 대폭(지난 해 1월∼5월 대비 2.5배 상승)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에게 내 주변의 안전정보를 알려주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가 올해 1월 31일부터 8대 분야 전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 후 이용률이 대폭(지난 해 1월∼5월 대비 2.5배 상승)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치안사고(성폭력, 폭력, 강도 등) 발생 현황(529,037건), 등·하굣길 교통사고 주의구간(49,939건), 지진 발생 이력(39,694건), 치안사고 통계(32,671건)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내 주변 안전시설 정보 이용현황은 편의점(15,819건), 병·의원(11,551건), 소방시설(7,103건) 등을 주로 조회한 것으로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범죄 발생현황,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정보, 미세먼지 등 각종 내 주변의 안전정보를 한 곳에 모아 알기 쉬운 지도형태로 정보(239종)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활안전지도에서는 등·하굣길·출근길 교통사고 주의구간, 우리 동네 안전한 대피소, 안전 녹색길, 어린이 안전지도, 여성밤길 및 노인 안전지도 등을 내 위치 기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공·민간분야 설문조사,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 공동이용 협의회 운영을 통한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 이용 현황을 공개하고, 안전정보의 공개 근거 마련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에 있다. 앞으로, 생활안전지도 정보를 학교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교사용 안전교육 안내서도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유용한 생활안전지도 정보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생활안전지도 퀴즈 이벤트’를 6월 28일부터 4개월 동안 진행한다. 

‘생활안전지도 퀴즈 이벤트’는 6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에서 2주 단위로 퀴즈내용 제공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2주마다 30명씩 총 240명 제공)한다.

김석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생활안전지도 정보가 국민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요를 파악하고, 원천정보 제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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