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랜드 ‘짝퉁’ 피해 확산…정품인증 서비스 '클로버' 주목
한국 브랜드 ‘짝퉁’ 피해 확산…정품인증 서비스 '클로버' 주목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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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트남 등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현지에서의 인기에 비례해 증가하고 있는 ‘짝퉁’ 문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브랜드를 모방한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면서 짝퉁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등 현지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거래가 확산되면서 화장품 등 뷰티 상품은 물론 패션, 식품, 완구 할 것 없이 짝퉁 문제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모습이다. 특히 단순히 제품을 모방하는 것에서 나아가 짝퉁 브랜드 홈페이지나 매장까지 버젓이 차려놓고 짝퉁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 현지 소비자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짝퉁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근에는 해외진출 준비 단계에서부터 정품인증 서비스인 ‘클로버(Klover)’ 를 도입, 짝퉁 근절을 위한 대책을 모색하는 수출기업들이 늘고 있다.

클로버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직접 정품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안 인쇄 기법을 적용해 원천적인 복제방지 기능을 갖춰 짝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클로버의 특허 기술인 포장 직접 인쇄 기술을 통해 정품인증 라벨을 패키지에 직접 인쇄하게 되면 부분 위조의 위험을 99% 차단할 수 있다.

㈜글로벌링커스가 개발한 포장 직접 인쇄 특허 기술은 포장 박스, 의류 케어라벨, 행택, 품질보증서 등 어떤 인쇄물이라도 제작 즉시 적용이 가능해 정품인증을 위한 비용 및 시간을 단축하고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브랜드 여건 상 직접 인쇄가 어려운 경우에는 스티커 타입으로 제작해 부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마스크팩의 경우 단상자 및 내용물 파우치 모두 위조 위험이 있어서, 클로버의 직접 인쇄 방식으로 단상자에 정품 라벨을 삽입해 한번에 제작하고, 파우치에 정품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이중 보안을 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또한 클로버 전용 앱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외에 베트남어도 지원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언어가 추가될 예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누구나 쉽게 정품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수출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고민하는 브랜드들을 위한 유통 연계 서비스 및 홍보채널 제공 등 상호 윈윈하는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해 업계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로벌링커스 보안사업부의 관계자는 “짝퉁 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화장품뿐 아니라 의류, 장난감, 완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특히, K-Beauty가 자리잡은 중국이나 베트남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정품인증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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