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성과관리 4.0... 크라우드소싱과 인정을 활용한 몰입의 일터 만들기
[신간] 성과관리 4.0... 크라우드소싱과 인정을 활용한 몰입의 일터 만들기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0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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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릭 모슬리(Eric Mosley) 는 글로보포스(Globoforce)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이다. 글로보포스는 기업이 직원을 관리하고 동기부여하는 방식을 혁신할 사회적 인정 솔루션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선도적 HR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의 수많은 혁신적 기업들이 글로보포스의 클라우드 기반 사회적 인정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직원들의 성과와 역량을 향상시키고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보포스의 CEO인 에릭 모슬리는 HR컨설팅 업계의 리더로서 유수의 글로벌기업들을 컨설팅하고, 전 세계 주요 컨퍼런스에서 지속적으로 그의 통찰을 공유하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 언론지인〈패스트 컴퍼니〉,〈포브스〉,〈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선데이 타임스〉,〈타임〉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은《인정의 문화로 승리하라》(Winning with a Culture of Recognition)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례없는 기술혁명으로 물리적 노동력보다 지적 창의성이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급부상했다.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어떻게 조직을 혁신하고 구성원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까? 이제 기업도 일하는 방식과 성과관리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일이 시급해졌다. 2016년 8월 GE는 기존의 연간 성과평가 시스템을 폐지하고 모바일 실시간 피드백을 활용한 개인별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상호경쟁을 부추기기보다는 개인의 역량을 개발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비단 GE뿐만 아니라 아마존, 구글, 3M,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수의 글로벌기업들은 새로운 성과평가 시스템 도입을 검토, 실험하고 있다. 

이제 국내 기업들도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변화의 방향만 파악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성과관리 4.0》은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성과관리와 조직혁신에 대한 훌륭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역자 HCG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HR 컨설팅 회사로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를 인지하고 기존 성과관리 방식의 대안을 모색하는 국내 경영자와 관리자들에게 소개하고자 이 책을 번역하였다. ‘성과관리 4.0’은 과거 상사 중심의 일방향적이고 일회적인 평가를 벗어난 4세대 성과관리 방식이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사고를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이 책에 그 해답이 담겨 있다. 

조직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변화관리를 해본 리더라면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조직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4세대 성과관리 전 과정을 담았다. 새로운 성과관리의 계획부터 도입, 추진, 평가, 변화관리까지, 현실감 있는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 세계 저명한 경영학자의 최신 연구결과와 글로벌기업 CEO들의 인사이트도 담았다. 또한 각 단계별로 흔히 생길 수 있는 궁금증도 명쾌히 해결해 준다. 크라우드소싱, 실시간 평가, 그리고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성과관리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전통적 성과관리와 새로운 성과관리는 공존할 수 있을까? 성과평가를 통해 긍정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전략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이제까지 가 보지 않은 길, 크라우드소싱과 인정을 활용해 몰입의 일터로 가는 과정을 사려 깊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4세대 성과관리는 IT 인프라와 빅데이터를 통해 구성원들 간의 실시간 인정과 집단지성을 활성화하여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평가하는 방식이다. 회사의 핵심가치나 목표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행동을 인정하고, 이를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데이터로 만들어 취합한 후, 이 정보를 바탕으로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성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거친다. 다양한 4세대 성과관리 전략을 활용하면 구성원들을 효과적으로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계 화두인 구성원 역량 개발과 조직문화 혁신에 적절한 성과관리 방식인 것이다. 

이미 유수의 글로벌기업에서는 새로운 성과관리 제도를 도입하였고 긍정적 결과를 경험하고 있다. 저자 에릭 모슬리는 글로벌 HR 컨설팅 회사 글로보포스의 CEO로서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제로 검증한 핵심적 지식과 방법론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전수한다. 글로보포스가 직접 컨설팅한 IHG, 제트블루, 인튜이트, 시만텍뿐만 아니라, 리서치한 IBM, GE까지 현대 비즈니스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의 사례가 알차게 담겼다. 독자들은 수많은 글로벌기업이 어떻게 성과관리 체계를 바꾸고 조직을 혁신해가는지 살펴보면서 앞으로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경영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의 리더와 관리자에게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통찰과 아이디어를, 기존 성과관리 제도의 대안을 찾는 인사담당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살아 있는 지식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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