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남자취향 '조각 케익 고르듯'이라 표현...작사가답게 발언
김이나, 남자취향 '조각 케익 고르듯'이라 표현...작사가답게 발언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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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비행소녀' 방송서 제아가 “남자 보는 기준 있었어요?”라고 묻자, 김이나는 “기준이 없었다”라고 답해

작사가 김이나의 저작권 등록곡 수가 420건으로 기록돼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남자취향이 주목받고 있다.

2일 MBN '비행소녀' 방송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제아는 작사가 김이나에게 “보통 결혼을 하면 일이 줄거나 어느 정도 제약이 있잖아요? 언니는 점점 활발해지는데“라고 물었고, 이에 김이나는 “안정에서 나온다. 창작이”라며, “결혼을 하고 인생 처음으로 안정을 맞았다. 일하는 나로서는 에너지가 더 솟는다”라고 답했다.

또아 제아가 “남자 보는 기준 있었어요?”라고 묻자, 김이나는 “기준이 없었다”며, “케익 가게의 케이크들처럼 어떤 취향이 있어서가 아니라 어떤 부분에서 멋지면, 그럼 그거 보고 만났던 것 같다”라며 “조각 케익처럼”이라고 말했다.

사진=김이나 SNS
사진=김이나 SNS

또한 “너무 좋아했던 남자가 슬리퍼를 신고 나왔는데 발톱을 보고 정이 떨어졌다. 포장지를 보고 예쁜거 골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제아는 “결혼 결심 이유가 있었어요?”라고 묻자, 김이나는 ““결혼에 대한 결심은 없었다”며, “결혼은 어~어~하다가 하게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작권 욕심을 드러낸 제아는 김이나의 저작권 등록곡 수가 궁금해져서 검색을 하더니 놀라워했다. 바로 김이나의 저작권 등록곡 수가 420건이나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제아는 저작권이 사후 70년까지 보장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과 더불어, 현재 자신의 저작권 등록곡 수가 32곡인데 더 분할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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