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24' 생애주기별 서비스 311종으로 확대·개편
행정안전부, '정부24' 생애주기별 서비스 311종으로 확대·개편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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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는 1→25종, 아동청소년은 4→54종, 청년은 23→66종, 중장년은 22→110종, 어르신은 38→56종까지 서비스 확충

정부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정부24’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개편하여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정부24’ 생애주기별 서비스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분류체계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전 연령별 5단계 20개 분야로 개편하고, ‘정부24’ 첫 화면에서 원하는 생애 단계를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도 높였다.

자료=행정안전부
자료=행정안전부

또한, 기존에 제공하던 88종의 서비스를 대폭 보강하여 311종까지 확대했고, 이에 따라 영유아는 1→25종, 아동청소년은 4→54종, 청년은 23→66종, 중장년은 22→110종, 어르신은 38→56종까지 서비스가 확충됐다.

자료=행정안전부
자료=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정부서비스의 핵심인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자신의 생애 단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요 신규 서비스가 시행되는 즉시 생애 단계에 따라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예컨대, 올해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의 경우, ‘영․유아 단계 > 양육지원 분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부처 간 연계를 통해 즉시 신청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14종→100종 이상)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등 기한이 있는 서비스(47종)는 쉽게 기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예를 들면,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출산 후 15개월 이내), 산재근로자 직업훈련 지원(장해판정일로부터 1년 이내), 정년퇴직자 재고용 지원(퇴직 후 3개월 이내) 등이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생애주기별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이 각자의 생애 단계에 따라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고,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전 부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정부24’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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