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완벽한 관계를 만드는 시크릿
[신간] 완벽한 관계를 만드는 시크릿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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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관계’라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 것일까. 책의 제목을 보고 그런 의아한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관계 속에서 오해하고 상처받고 아파하다가 때로는 마음을 닫고 사랑하는 관계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오죽하면 차라리 관계 맺기를 포기하고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술을 마시고, 혼자 여행을 가는 편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겠는가.

요즘 젊은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인해 싱글의 삶을 선택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바쁜 현대사회에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인 수많은 제약과 함께 여러 상황에서 맞이하는 인간관계 속 소통의 문제가 우리 주변에서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관계를 회피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관계가 실타래처럼 얽혀있거나 더 깊은 관계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천 지침서와 같은 책이다. 『완벽한 관계를 만드는 시크릿』에는 남녀 사이의 사랑은 물론이고 주변의 모든 관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철학이 담겨져 있다.

책에서는 ‘완벽한 관계를 위한 여섯 가지 습관’을 제시한다. 책의 저자가 이끄는 대로 노트에 적어보고 체크 항목을 채워 넣는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나를 알아가면서 주변의 관계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책에서는 내 안의 내부 비평가를 파악하고 현명한 자아를 소화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내부 비평가를 달래주면서 내면의 현명한 자아에게 안내를 받으면 어느새 관계는 완벽해진다. 그리고 보통의 경우 상대와 타협하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오히려 저자는 상대와 타협하지 말 것을 제안한다. 상대를 변화시키려 하거나 적당히 상대와 타협하는 방법이 아닌, 누구나 만족할 수 있고 즐거운 해결책은 세상에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와 저자 주변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예로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독자가 참고할 만한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을 만한 상황을 설정해서 그에 맞게 설명하고 해결책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실천 방법을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체크하도록 한다. 

회복하고 싶고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실천해 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상대방과 진실하고 완벽한 사랑과 관계가 이미 시작된다. 그리고 항상 이 책을 가까이에 두고 관계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찾아보자. 이 마법과 같은 책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완벽한 관계를 만들어 주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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