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문화축제일에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열린다
서울퀴어문화축제일에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열린다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11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계와 시민단체 주도 반대 집회 14일 대한문광장에서 개최…퀴어문화축제 비판 여론도 갈수록 거세져

제19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오는 14(토)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14일 오후 1시 서울 대한문광장에서 일부 교계와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2018 동성애 퀴어 축제 반대 국민대회'(국민대회·최기학 대회장)가 열린다.

국민대회는 △연사 발언 △퍼레이드 △문화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12일(목) 오후 12시 30분에는 과천 종합청사 앞에서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교수연합의 집회도 개최된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퀴어문화축제에 대해 비판 여론도 거세지는 모양새다.

서울시민 응답자의 82.9%가 서울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건사연)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서울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9%가 서울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것에 대해 “시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공공장소이므로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반면 “과도한 노출과 음란공연도 자기표현이므로 괜찮다”라는 응답은 11.6%였다.

서울시가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한 것에 대해서도 67.0%는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고, 24.7%는 “적절하다”고 했다. 아울러 동성결혼에 대해선 응답자의 73.9%가 반대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0.8%였다.

지난달 14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퀴어 축제 반대 청원의 경우도 참여인원이 10일 오후 8시 30분께 20만 명을 넘어섰다.

‘대구 동성로/서울 시청광장 퀴어행사(동성애축제)개최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청원 마감일이 서울퀴어축제가 열리는 오는 14일이다. 이날까지 20만 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면 청와대는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혀야 한다.

청원인은 퀴어축제에 대해 “동성애자라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변태적이며 외설적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면서 “매년 퀴어 행사장에서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경범죄처벌법 위반에 해당하는 복장으로 광장을 활보한다”고 비판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