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I'm Dream Maker!'...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I'm Dream Maker!'...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개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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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가다(진로탐구관), 꿈을 알아보다(진로상담관), 꿈을 만들다(진로직업체험관), 꿈을 상상하다(미래체험관), 꿈을 공유하다(꿈나눔관) 총 5개 체험관 운영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초·중·고 학생 및 교원, 학부모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8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m Dream Maker!'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꿈을 찾아가다(진로탐구관) ▲꿈을 알아보다(진로상담관) ▲꿈을 만들다(진로직업체험관) ▲꿈을 상상하다(미래체험관) ▲꿈을 공유하다(꿈나눔관) 등 총 5개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초·중·고 학생 및 교원, 학부모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8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초·중·고 학생 및 교원, 학부모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8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을 찾아가다' 진로탐구관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온라인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별 특징을 알아보고 그에 알맞은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온라인 검사 후 상담 선생님을 통해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 특성을 통해 성향에 적합한 학업 및 일의 방식을 안내한다.

'꿈을 알아보다' 진로상담관은 진로직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진행하는 고입·대입·직업카드 분류 상담, 30여 명의 유망학과 및 인기학과 대학생이 직접 상담하는 학과상담, 50여 명의 전문직업인이 유망직업 및 인기직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직업상담으로 세분화돼 총 115여 명의 전문가가 학생들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꿈을 만들다' 진로직업체험관은 자신의 진로·직업의 배움터가 될 수 있는 디자인·공예·패션·미용·과학·식음료·의료건강·방송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체험하며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공간이다. 고등학교, 대학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유관기관 등 96개의 기관이 참여해 아쿠아리움 속 다양한 직업, 웹툰 제작, 가상 스튜디오 등 114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꿈을 상상하다' 미래체험관은 미래의 4차 산업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급변하는 미래 직업 세계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의 체험을 위해 마련된 미래체험관은 사물인터넷 체험, 증강현실 체험, 로봇을 활용한 코딩 등 35개 기관에서 4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직업 트렌드 및 유망분야에 대한 정보습득은 물론, 미래의 모습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꿈을 공유하다' 꿈나눔관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이벤트 공간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창업·창직과 관련된 직업을 탐색하며 성격 유형에 따른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친구들의 꿈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서울교육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박람회가 되도록 학생·교원·학부모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모했고 각종 체험부스도 외부 업체를 선택하기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UCC 대회를 개최해 우수 작품들을 선정해 박람회 기간 내내 전시할 예정이며, 12명의 교사로 구성된 박람회 지원단이 행사 동안 주제관의 운영위원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 양성 연수(40시간 이상) 및 안전교육(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3시간)을 이수한 학부모 중 온라인으로 봉사 참가신청을 받아 150여 명의 봉사단을 선정했다. '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은 박람회장 곳곳에서 부모의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 과정을 돕게 된다.

박람회 체험 입장권은 단체신청과 개별신청으로 받았으며, 학교별 단체신청은 지난 5월 공문으로 사전 신청받았으며 개별신청은 지난 6월 26∼29일 '2018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받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지길 바란다"며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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