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승리의 기술... 최고의 승부사 트럼프의 이기는 전략
[신간] 승리의 기술... 최고의 승부사 트럼프의 이기는 전략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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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따위 개나 주고 철저하게 원하는 걸 얻는다!”

저자 스콧 애덤스 Scott Adams 은 전 세계 65개국, 2,000여 개의 신문에 연재되는 직장인 풍자만화의 전설 [딜버트]의 작가이자 비즈니스 논픽션 저술가. 지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설득과 협상 기술을 눈여겨본 후 그의 당선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트럼프 당선을 예견한 인물’로 매스컴의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 전략을 압축하여 쓴 이 책은 출간 직후 단숨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하며 큰 화제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직후, BBC와 CNN은 한달음에 달려가 풍자만화의 전설 〈딜버트〉의 작가 스콧 애덤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는 수년간 트럼프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하여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고 정확한 예측을 내놓아 순식간에 정치평론가급 대우를 받았다. 스콧 애덤스는 그동안의 분석 자료를 모아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을 정리하여 《승리의 기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인간의 심리는 논리와 팩트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는 진리, 수조 원을 거래하던 비즈니스의 거물 트럼프는 잘 알고 있다. 그는 실제 사람을 움직이는 포인트를 찾아내 철저하게 이기는 수단으로 활용했고 대통령 당선이라는 목적을 달성했다. 공화당 경선에서 대선까지 트럼프가 적재적소에 쓴 전략들을 집중 분석한 31가지 승리의 기술이 이 책에서 밝혀진다. 

“현실에서 인간은 절대 이성적이지 않다.” 
통념을 파괴하는 실전 설득과 협상 전략 

변칙적이고 돌발적으로 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 행동은 매우 전략적이다. 시각적으로 잊히지 않는 어휘 선택, 상대의 면을 살려주는 가짜 명분 제공, 주의를 집중시키는 의도적인 오류 등 통념을 파괴하는 그의 전략은 실전에서 무서운 진가를 발휘한다.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트럼프식 승리의 기술이 가진 큰 힘으로, 미국에서는 마케터, 영업자, 작가 및 변호사까지 사람들을 설득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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