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고양이 탐구생활...고양이에 관한 잡다한 지식 사전
[신간] 고양이 탐구생활...고양이에 관한 잡다한 지식 사전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18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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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가토 요시코는 동물행동학을 전공하고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 해설원으로 활동했다. 그곳에서 경험했던 사례들을 통해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이며, 현재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하는 ‘사람과 동물의 관계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비 오는 날 고양이는 너무 졸려』『행복하게 고양이를 키우는 법』『코끼리의 코가 긴 이유는?』『동물 발자국 도감』 등이 있다.

“우리 집 고양이는 박스에 집착해요” “잠을 너무 많이 자요” “냄새를 맡으면 웃긴 표정을 지어요” 등 집사들은 항상 “우리 냥님은 왜 그럴까?” 하는 고민에 빠지곤 한다. 이 책에는 그러한 궁금증을 재미있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식사를 마친 후 고양이의 세수 순서와 이런 행동에 고양이에게 주는 영향, 좁은 상자 안에 자꾸 들어가려는 이유, 자신의 몸을 집사에게 비벼대는 이유 등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고양이의 행동에 관한 집사로서의 의문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제 어느 정도 고양이의 행동과 심리에 대해 파악했다면 고양이를 키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고양이는 사계절 내내 털이 빠지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털 빠짐에 고민이 많다. 

이 책에서는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으며, 고양이와 조금 더 재미있게 놀아주는 방법, 중성화 수술에 대한 고민, 사료에 선택에 대한 고민, 고양이가 너무도 싫어하는 목욕 등에 대한 해결책이 담겨 있어 고양이와 집사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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