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준모PD=차태현... '최고의 한방' 까메오할 줄 알았더니 연출 맡아
라준모PD=차태현... '최고의 한방' 까메오할 줄 알았더니 연출 맡아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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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차태현과 그의 예명인 ‘라준모’라는 이름이 실검에 올라

라준모는 배우 차태현의 예명이다.

배우 차태현이 1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내 형이 제작한 영화이다. '목격자' 좀 실검에 올려달라”고 발언한 가운데, 차태현과 그의 예명인 ‘라준모’라는 이름이 실검에 올랐다.

차태현은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공동 연출 제의를 받고 스태프들이 자신을 PD로 인정할까 걱정이 되어, 차태현이 아닌 라준모라는 이름을 쓰며 연출에 나선 바 있다.

자료=네이버 인물정보.프로그램 정보
자료=네이버 인물정보.프로그램 정보

라준모라는 예명은 그가 드라마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연기했던 예능 PD의 이름이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포털사이트의 ‘차태현’ 프로필을 보면 차태현 이름 옆의 괄호 안에 '라준모'라는 예명이 들어 있으며, '최고의 한방'의 프로그램 정보을 보면 연출자 이름에 라준모라는 이름 대신에 '차태현'이라고 올라 있다.

한편 차태현은 지난 17일 KBS 쿨 FM ‘미스터라디오’ 스페셜 DJ로 출연해 최고의 한방을 연출했던 사연에 대해 “유호진 PD가 찾아오더니 ‘최고의 한방’이라는 드라마에서 저보고 PD를 하라고 하더라. 나는 까메오 부탁하러 온 줄 알았다”며, 생각해보니 너무 매력이 있을 것 같아 승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태현은 유호진 PD와 분업을 통해 연출을 맡았으며, “나는 연기 지도를 하고 편집은 유호진PD가 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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