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 미래한국
  • 승인 2002.09.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지구촌에는 12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1달러 이하의 생계비로 생활하고 있으며, 11억 세계인구가 영양실조로 시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억에 달하는 사람들이 물 부족지역에서 고생하고 있으며, 2015년께에 이르면 적어도 세계 인구의 40%가 기초생활에 필요한 물을 구하기 힘들거나 거의 불가능한 나라에 살게 될 것이라고 유엔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개도국 원조는 1970년 유엔총회에서 결정된 국민총생산(GNP)의 0.7%수준에 10분의 1에도 채 못미치는 0.063%수준에 머물고 있다. 물론 원조를 주는 방법과 그 대상에 관한 명확한 기준도 설정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를 보면 부패하지 않고 인권보장과 법치가 이뤄지는 나라, 교육·의료 등 사람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되는 나라, 그리고 시장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며 경제 자유도가 높은 나라에만 원조를 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지구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하나뿐인 지구 보전노력에 솔선수범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중앙일보 9/2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