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토론회' 열린다... 국회-기상청 '폭염 대응' 마련
'폭염 토론회' 열린다... 국회-기상청 '폭염 대응' 마련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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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상청,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서 ‘폭염 진단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폭염 토론회(포럼)’ 개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폭염 토론회'를 연다.

국회와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7월 30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폭염 진단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폭염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효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기상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기상과학원(책임운영기관)과 폭염연구센터 주관으로 학계·언론계 ·방재 관계기관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폭염 △2018년도 한반도 폭염 특성 △폭염 예보기술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최근 폭염 진단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폭염연구센터장인 이명인 교수(울산과학기술원)이며, 토론자는 △안영인 부장(SBS) △소철환 과장(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채여라 선임연구위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김해동 교수(계명대학교) △차동현 교수(울산과학기술원) △정관영 과장(기상청) △하종철 과장 (국립기상과학원)이 참가한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최근 폭염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향후 폭염의 변동성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최근 폭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진 만큼, 이번 토론회가 폭염에 대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진단하여 국민 건강과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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