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확 바뀐다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확 바뀐다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7.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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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인터넷 판매 중심의 판매전략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해남 농수산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해 명실상부 종합유통회사로 도약한다. 

해남미소는 30일 마산면 식품특화단지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 및 오프라인 매장 개장식을 하고 8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외에도 전시·판매장을 운영, 오프라인 마케팅도 추진하게 된다.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은 2천11㎡ 부지면적에 613.55㎡ 건물면적으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체 상품의 전시·판매장과 교육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관광객 등이 쇼핑몰 입점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식품특화단지 내 업체들과 연계해 우수 해남 농수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민선 7기 주요 농정 방침이 체계적 유통시스템 구축에 있는 만큼 푸드플랜 사업과 연계한 로컬푸드 활성화와 유통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품목별 대표조직과 연합한 종합 유통회사로 도약한다는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 출범한 해남미소는 2011년 군 직영 체제 전환 후 6억 원의 매출이 지난해 말 기준 39억여 원까지 늘어나면서 6배 넘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매출 증가와 함께 56개에 불과하던 입점 업체 수도 244개로 초창기 쌀 판매 중심이던 품목도 절임배추와 가공식품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회원 수 7만 2천여 명이 넘는 지역 농수산물 온라인 유통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e 마케팅 페어를 6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지자체 온라인 유통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해남미소의 성장세는 군에서 판매관리 전담인력을 구성해 쇼핑몰을 직영 운영함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우수한 지역 농수특산물 입점을 확대해 다양한 해남의 생산품을 비교하면서 구매할 수 있는 편리성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온라인 쇼핑은 2017년 67조 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모바일 쇼핑은 매년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마케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해남미소 비전 선포를 계기로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시장 개척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미소'는 군청 내에서 지난 6월 마산면 식품특화단지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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