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휴일 버릇 업무까지 간다...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휴일 활용법
[신간] 휴일 버릇 업무까지 간다...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휴일 활용법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8.09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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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필요한 모든 사고 습관은 휴일에 만들어진다! 

골프장에서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아 미스샷을 남발한다. 전반에 많은 타수를 기록하면 ‘오늘은 글렀어.’ 하고 적당히 치기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 테니스 같은 스포츠에서도 열세로 점수 차가 커지면 시합 도중에 ‘어차피 승산이 없어. 적당히 하지 뭐.’ 하고 무기력해지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에게 이 책의 저자인 이케모토 가쓰유키는 이렇게 묻는다. 

“일할 때도 그렇게 생각할 겁니까?” 
“업무에도 그런 태도로 임하나요?” 
“실적이 오르지 않으면 ‘이 회사는 이제 글렀다.’ 하고 일을 내팽개칠 건가요?” 

휴일에 형성된 버릇은 업무에 필요한 사고 습관으로 연결된다. 일 잘하는 사람이 놀기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잘 노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것이다. 결국, 연봉 상승도 인생의 성장도 휴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놀 때 늦는 녀석은 용서할 수 없다! 

“목숨 걸고 해! 일이 아니라고!” 
인기 연예인 타모리[タモリ](일본의 남성 희극 배우, 진행자) 씨가 휴일에 함께 골프를 치던 사람에게 했던 유명한 말이다. 타모리 씨는 이런 말도 했다. 
“일할 때 지각하는 녀석은 용서할 수 있지만, 놀 때 늦는 녀석은 용서할 수 없다.” 

어중간하게 놀 바에야 놀지 않는 것이 낫다. 죽기 살기로, 놀 때야말로 있는 힘껏 임해야 한다. 즐거운 놀이에조차 사생결단을 내지 못하는 사람이 즐겁지 않은 일에 끝장을 볼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렇게 취미 생활을 할 때나 놀 때도 최대한 진지하게 임한 덕분에 깨닫는 것, 배우는 것, 익힐 수 있는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 

‘놀 때야말로 끝장을 본다.’ 
놀 때 적당히 하지 않는 일류 비즈니스맨은 휴식 시간, 휴일의 존재를 무척 소중히 여긴다. 
그런 사람은 휴일을 결코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 

업무 능력과 수익을 끌어올리는 놀라운 휴일의 비밀 

닥터시라보와 넷프라이스 등 대기업에서부터 벤처 기업까지 300곳이 넘는 기업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해 온 이케모토 가쓰유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이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보낸 휴일들에 있다고 말한다. 좋아하는 놀이에 진지하게 몰입하고,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장을 보려고 노력한다. 신체의 단련으로 정신력을 키우고, 여행을 통해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며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몸가짐으로 나타낸다. 그렇게 진지하게 보낸 휴일의 결과가 놀라운 비즈니스의 성공으로 돌아온다고 강조한다. 

휴식 시간과 업무 시간은 떼려야 뗄 수 없다. 일을 잘하는 사람, 수익을 내는 사람은 휴식 시간을 완전한 기능 정지 상태인 ‘다운 타임(down time)’으로 만들지 않는다. 휴식을 취한다는 명분으로 그저 막연히 시간을 흘려보내며 늘어져 있지 않는다.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정보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알차게 보낸 휴일이 알찬 업무 시간을 낳는다. 휴식 시간은 그것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다. 

그러니 휴일을 더욱 긍정적으로 보내자. 휴일이 바뀌면 업무가 바뀐다. 그리고 인생 그 자체의 가치가 크게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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