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시회 열린다... 사진촬영대회 수상작 전시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시회 열린다... 사진촬영대회 수상작 전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8.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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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오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서 개최

일반인과 관광객이 각양각색으로 월성을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에서 '2018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제3회 월성 사진촬영대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의 수상작 103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회 일정은 오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무)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진전은 전문가들의 사진보다도 일반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신한 시각과 감성이 한층 돋보이는 작품이 많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월성에서 하루를 즐기는 가족, 연인, 친구의 얼굴을 담은 사진부터 경주개 동경이와 함께 찍은 사진, 월성의 옛 자취와 지금의 풍취가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가 모두 공존하는 사진 등 각양각색의 월성을 담아낸 작품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인 8월 18일에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사진촬영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월성에 대한 지속적인 기록화 작업을 위해 제작 중인 수상작 사진 모음집 '2018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를 증정한다.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촬영대회는 어린이부터 전문 사진작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016년부터 진행 중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매년 수많은 사람이 행사를 통해 담아낸 월성의 수많은 모습은 훗날 다시 월성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민과 국민이 월성의 옛 자취를 느끼며, 신라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문화재 현장 활용 행사를 꾸준히 기획·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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