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EHSQ 고도화로 글로벌 안전문화 선도기업으로 인정 받아
가스공사, EHSQ 고도화로 글로벌 안전문화 선도기업으로 인정 받아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8.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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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8일 국제 안전 컨설팅 기관인 DNV-GL사(社)의 안전문화 수준 평가에서 국제안전문화지수(ISRS-C) 7.51을 획득해 글로벌 안전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제안전문화지수(ISRS-C)는 DNV-GL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정량적인 기업 안전문화 수준 측정모델을 의미한다. 

이번에 받은 7.51은 국내 평균(5.76)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해외 글로벌 안전문화 리더 그룹에 근접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가스공사는 2009년부터 매년 안전매뉴얼의 현장 준수 의지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그 결과를 전사적 안전문화 증진활동과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엑슨모빌(ExxonMobil)사의 선진 안전경영 체계를 벤치마킹해 구축한 EHSQ(Environment·Health·Safety & Quality) 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장 중심 안전관리의 결과로 2017년 기준 업계 평균(0.15%) 대비 최저 수준의 재해율(0.05%)을 기록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EHSQ 경영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장 내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지속 노력함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의식 향상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 안전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의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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