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학연 14일 “고교선택권 확대를 통한 일반고 살리기 방안” 토론회 개최
기학연 14일 “고교선택권 확대를 통한 일반고 살리기 방안” 토론회 개최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8.08.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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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평등학부모연대,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실과 공동 토론회 개최… ‘선택과 자율’을 향한 교육정책 제1차 토론회

기회평등학부모연대(이하 기학연)가 서울시의회 여 명 의원실과 공동으로 교육정책토론회를 총 5회 토론회를 개최키로 한 가운데, 오는 1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8층 간담회장에서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1차 토론회 사회는 김호월 교육앤시민 편집인(전 홍익대 교수)가 맡고 김상국 기학연 정책실장이 ‘고교선택권 확대를 통한 일반고 살리기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여명 서울시의원 교육위원회 위원과 김진성 기학연 청년실장 (연세대 의학대학원 의과학 석사), 서울시교육청 담당 장학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기학연은 “미래교육의 화두는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획일적이고 경직된 교육제도 하에서는 교사나 학교가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반면 학생들만 무한 경쟁으로 내몰린다”며 “우리는 어떻게 하면 제도적으로 학교와 교사가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게 만들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학연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선택과 자율을 허용하면 교사와 학교는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시작할 것이고, 노력하고 헌신하는 교사나 학교가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현행 법규 하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이번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기학연은 이날 토론 이후 남은 4회 토론도 이어갈 예정이다.

8/21일 (다양한 진로맞춤형 특성화중학교 도입방안- 김정욱 기학연 대표)

8/28 (학부모와 학생의 담임교사 희망제 도입방안-박상국 전 충암고 교장)

9/18 (교권강화 및 학교폭력 근절 위한 제도개선방안-여명 서울시의원)

10/2 (학교급식 품질향상을 위한 식당운영 개선방안-김정욱 기학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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