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잭슨(왕가이)이 미국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에서 수상한 가운데, 팬들에게 직접 감사인사를 전했다.

갓세븐 잭슨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 축하해요…'Teen Choice Awards: Next Big Thing' 이 상은 여러분 꺼에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활동하면서 제일 고마운거, 잭슨이라는 사람 알아줘서 더 행복해요”라며, “좋을 때는 같이 즐겼으면 좋겠고, 나쁠 때는 문제 좀 찾고 배우고 더 강해졌으면 좋겠어요”라며 감사함과 당부를 전했다.

특히 잭슨은 “부정적인 에너지 여러분한테 안 갔으면 해요”라며 아직 갈 길도 멀고 할 것도 너무 많다며, “제가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음악, 더 좋은 무대…제일 중요한 게…더 좋은 잭슨 되겠습니다”라는 다짐으로 마무리지었다.

한편, 갓세븐 잭슨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린 '2018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초이스 넥스트 빅 싱(Choice Next Big Thing)'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20회 째를 맞는 '틴 초이스 어워즈'는 매년 미국 폭스 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만 13~19세 청소년들의 투표로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