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가와 치히로의 경영 성공철학 100가지 비법
[신간] 나가와 치히로의 경영 성공철학 100가지 비법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8.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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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 치히로 회장은 1962년 신에츠화학에 입사한 이후 거의 반세기 가까운 시간을 경영인으로서 살아온 명실공히 현존하는 ‘경영의 신’이다. 올해로 92세가 된 그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현역으로서 신에츠화학의 경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신에츠화학은 PVC 및 실리콘 웨이퍼 제조 부문 세계 1위, 13년 연속 최고 이익, 시가총액 5조 엔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낸 기업으로, 세계 각국의 직원만 2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이런 신에츠화학의 경영의 중심에는 가나가와 치히로 회장이 있다. 

그는 1990년 신에츠화학의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모든 분야에서 여러 가지 개혁을 시행했다. 우선 연공서열이나 파벌주의, 비교 등 일본 특유의 비합리적인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소수정예주의를 내세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경영을 추구했다. 자신의 경영의 핵심인 정도경영과 강한 체질의 회사를 만들고자 했던 신념을 우직하게 추구한 결과 2008년 리먼사태로 야기된 전 세계적 불황의 위기 속에서도 회사를 지켜내고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지금의 신에츠화학을 세계 최고의 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이 책은 신에츠화학을 세계 최강 기업으로 육성한 가나가와 회장의 경영 비법과 인생철학 100가지를 담고 있다. 1962년 입사한 이후 그가 이제껏 실전을 통해 축적해온 모든 노하우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ART 1 ‘조직의 기본’에서는 조직과 인간사회의 존재 방식에 대해 다루었으며, PART 2 ‘경영의 본질’에서는 가나가와 회장이 생각하는 리더십과 경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루었다. PART 3 ‘리스크와 성장’에서는 리스크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동시에 리스크를 활용해 성장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PART 4 ‘인재의 활용’에서는 인재 교육과 육성, 일하는 방법, 자기관리 비법에 대해 정리했다. 업무에 대한 이야기에 한정하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은 PART 5 ‘인생과 만남’에 담았다. 

‘경영의 세계는 늘 전쟁터와 같다’라는 치열한 마음가짐으로 언제나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했던 가나가와 치히로 회장. 그의 주옥같은 100가지 경영실천록은 경영 일선에 있는 CEO, 임원뿐만 아니라 회사에 몸담고 있는 많은 비즈니스맨에게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단력,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 한 인간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했던 적극적인 삶의 자세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인생의 멘토로서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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