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 유·초·중 휴교한다... 고교에는 휴업 권고
24일 서울시 유·초·중 휴교한다... 고교에는 휴업 권고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8.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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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중등교육법 제64조」에 따라 8월 24일(금) 1일간 유·초·중학교(특수학교 포함)에는 “휴업을 명령”, 고등학교에는 “휴업을 권고”

태풍 솔릭이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 유·초·중학교가 24일 휴교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태풍 ‘솔릭’에 대비하여 「초·중등교육법 제64조」에 따라 8월 24일(금) 1일간 유·초·중학교(특수학교 포함)에는 “휴업을 명령”하고, 고등학교에는 “휴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휴업 명령을 받은 유·초·중학교·특수학교는 수업과 학생의 등교가 정지되며, 유치원 에듀 케어와 초등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하고, 수익자 부담 방과후학교 운영은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한다.

고등학교는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학교장 재량 하에 휴업 여부를 결정하되, 등·하교 시간 조정, 야외활동 금지 등의 조치를 하도록 하였다.

이번 휴업 조치는 태풍 ‘솔릭’ 이 8월 23일(목) 전후 강풍 및 집중호우를 동반하여 수도권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재난안전 긴급점검 대책회의를 통해 결정하였다.

또한, 태풍으로 학교에 피해 발생 시 교육시설관리본부 기동점검보수반을 투입하여 즉각 복구할 수 있도록 하고 예비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 대책을 마련하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학생 안전 확보와 학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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