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의 1분 독서 - 인사하는 것을 잊지 말자
박승원의 1분 독서 - 인사하는 것을 잊지 말자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8.2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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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것을 잊지 말자


메달 색을
금에서 은으로 바꾼 ‘감점 0.3’은
김한솔의 연기와는 무관했다.
2차 시기를 마친 그가 심판을 향해
인사하지 않은 것이 이유였다.

조선일보, 2018. 8. 25자에서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금메달을 확신한 그는
주먹을 쥐며 포효했습니다.
관중도 환호하며 박수를 쳤습니다.

그 기쁨도 잠시 심판들은
그에게 감점 0.3점을 주었고,
그 감점이 메달 색깔을 바꿨습니다.
한국 체조 역사상 첫 아시아경기
2관왕도 덧없이 날아갔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경기 남자 체조 도마 결승에서
김한솔 선수가 감점을 받은 이유는
경기 후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심판에게
인사하는 것을 잊어서라고 합니다.

FIG(국제체조연맹) 규정집에는
연기의 시작과 끝에 심판진에게
인사를 함으로써 표시해야 하는 데,
이를 깜빡 잊음으로써 0.3점을
감점당한 것입니다.

인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인사를 많이 해서 손해 보는 건 없지만,
인사를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게 된다는
진리(?)를 다시금 떠올리게 했습니다.

김한솔 선수는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도
인사하는 것을 잊은 탓에
목에 건 메달의 색깔이
변하고 말았습니다.

인사는 모든 일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의 시작을 알리고,
모든 일의 끝을 알리는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인사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기분이 좋아서 빼먹거나,
기분이 나빠서 건너뛴다면
삶에서도 감점을 당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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