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현장형 교육체제 강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현장형 교육체제 강화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8.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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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전공 학생들의 수업결과 정기공연으로 진행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이수형)은 공연문화의 중심지인 대학로에서 공연예술전공 학생들의 수업결과를 무대에 올리는 등 현장형 교육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 공연예술스쿨 학생들은 지난 2017년부터 작품의 기획, 대본, 연출, 연기, 무대미술 등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를 프로덕션 교과과정을 통해 습득하고 학생들 간의 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한 후, 대학로 무대에서 일반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에는 굵직한 기성 배우들의 무대인 ‘수현재’에서 뮤지컬 <카바레>와 연극 <오셀로의 재심> 등의 정기공연을 마쳤다.

청강문화산업대학 공연예술스쿨 원장 최성신 교수는 “지난해 학생들이 3년간의 전공수업 결과물을 대학로에서 선보이는 청강대학로페스티벌을 가졌는데, 공연을 본 관객들이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큰 박수를 보내주었고, 이에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단순한 현장형 교육이 아니라, 관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연마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에도 대학로 무대에 작품을 올렸다”고 밝혔다.

<카바레>는 브로드웨이에서 드라마와 음악이 분리되었다가 다시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스타일로 선보여 주목 받은 작품이다. 또한 사회성 짙은 메시지를 넣어 한 시대의 아픔을 예술적으로 격상시킨 작품이라 호평을 받았으며 1967년 토니상 7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연에 대해 윤중근 평론가는 “학생들이 유명한 작품을 무대에 올릴 때 대부분 비상업적이라는 이유로 라이센싱 과정을 거치지 않았는데, 이번 청강대 공연예술스쿨의 <카바레>는 정식으로 라이센싱을 받아 무대에 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학생들의 실력이 노래와 연기 면에서 기대 이상이었다. 학생들의 ‘끼’에 교수들이 ‘기’를 불어넣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했다.
 

박병성 뮤지컬 컬럼리스트는 “학생들의 <카바레>를 본 후 연기, 무대, 소품, 연주 등 모든 면에서 기성 무대에 떨어지지 않은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오셀로의 재심>은 세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색다른 시각으로 해석한 연극으로 아내를 죽인 죄로 영원한 형벌 속에 있는 오셀로를 부활시켜 다시 재판을 받게 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잘 알려진 고전을 현대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재구성한 시도가 돋보였으며 매우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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