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원스톱 지원에 나서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원스톱 지원에 나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8.29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31일(금)부터 9월 21일(금)까지 제2차 참가기업 모집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창업 全단계별로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원천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스타기업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창업 全단계별로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창업 全단계별로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시 지재권화, 마케팅, 홍보,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는 추진 2년차를 맞아 1년차 보다 더욱 다양한 민‧관 기관이 참여하여 공공데이터 활용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참가기업 모집결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지재권화, 신용보증, 기술보증, 신용조회·평가, 컨설팅, 홍보, 투자유치, 해외진출 9대 분야 288개 프로그램 연계 지원을 하였다.

상반기부터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하여 사업화 단계에서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자금 조달을 위한 신용 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도 함께 참여하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검토 등 맞춤형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붐을 확산(Boom-up)시키고 상반기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성장 잠재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하반기부터는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하여 유망 기업과 대학생(국가근로장학생)의 근로 매칭 및 채용기간(6~12개월) 인건비(장학금 형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데이터 가공·분석을 위한 전문인력 부족으로 조사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2018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 2차 모집 참가기업 신청을 8월 31일(금)부터 9월 21일(금)까지 받을 예정이며, 참가 신청서는 범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업을 준비 중에 있는 예비 창업주,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기업이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센터’에 지원 요청을 하면 센터가 관련 기관의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사업화 방법에 대한 지원 등 공공데이터 개방과 이용 활성화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 내에 설치된 센터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금년 하반기에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6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11월 예정)하는 등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는 민‧관이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의 성장을 지원하여 스타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창업이 붐을 이루고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함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