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의 변화편지 - 개구리가 답답해
김용태의 변화편지 - 개구리가 답답해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9.1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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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과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라인은 ‘라인링크’라는 이름으로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암호화폐 링크(LINK)를 발행했고, 카카오 역시 10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공개하고 클레이(CLAY) 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포털과 SNS, 콘텐츠, 게임 등을 사업기반으로 하는 두 회사기에 콘셉트나 모델이 비슷합니다. 자신들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코인으로 보상해주는 방식이고 ICO는 하지 않습니다.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김용태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용태

제대로 된 블록체인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구나 하는 반가움과 우리나라만 뒤처지고 있구나 하는 안타까움이 교차했습니다. 라인은 네이버의 자회사일 뿐 한국기업이 아닙니다. 카카오가 블록체인 사업을 위해 설립한 그라운드X 역시 일본법인입니다. 한국에서는 블록체인 사업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바깥세상은 블록체인 생태계로 변해가고 있는데 우물 안에서는 소득주도성장이 맞네 틀리네 해묵은 프레임에 갇혀 힘만 빼고 있고 돈은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 사이 답답한 개구리들은 자꾸 뛰쳐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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