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통수단 '바이모달 트램' 시흥시에 등장... 버스·트램 모드 운영 가능
신교통수단 '바이모달 트램' 시흥시에 등장... 버스·트램 모드 운영 가능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9.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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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난 14일 직접 체험하고 도입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차량 전시·시승 행사 개최

버스 모드와 트램 모드로 운영이 모두 가능한 신교통수단이 시흥시에 등장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신교통수단의 일종인 바이모달 트램을 직접 체험하고 도입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 주요 인사들의 시승행사 및 시민들에게 차량을 전시하고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진규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 전시권 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광명지역본부 선병채 본부장 등이 참석, '시흥시청∼배곧신도시∼오이도역∼정왕역∼시흥시청' 구간을 바이모달 트램으로 시승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신교통수단의 일종인 바이모달 트램을 직접 체험하고 도입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 주요 인사들의 시승행사 및 시민들에게 차량을 전시하고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신교통수단의 일종인 바이모달 트램을 직접 체험하고 도입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 주요 인사들의 시승행사 및 시민들에게 차량을 전시하고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시흥시청 민원실 앞에서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차량을 전시 및 공개했다.

바이모달 트램은 디젤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으로 운행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버스의 유연성과 경제성, 철도의 정시성을 조합한 새로운 신교통수단으로, 도로 여건에 따라 버스모드 또는 트램모드로 운영 가능하다.

또한 기존도로를 활용하므로 건설비용이 지하철에 비해 최대 1/10 수준으로 저렴하고 2량이 1편성에 1편성당 최대 80∼100명까지 수송할 수 있어 대량의 수송력을 갖춘 경제적인 도시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조향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기존의 굴절버스가 가진 회전능력을 극복해 급곡선 및 교차로 회전이 원활하고 초저상 설계 및 3개의 출입문으로 교통약자의 승·하차 및 유모차, 휠체어의 실내 이동이 편리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바이모달 트램은 2003년부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 및 연구했고 이후 2014∼2016년까지 우진산전에서 실용화 기술개발을 시행했다.

이에 2015년 8월부터 1개월간 청라국제도시에서, 2016년 3월부터 1년간 세종특별자치시 BRT 노선에서 시범운행을 시행해 효용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고 올해 2월부터 청라지구에서는 2개의 GRT 노선에 바이모달 트램을 총 4대 운행 중이다.

더불어 '2018 시흥갯골축제'에서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시흥시청 정문∼시청 무료주차장∼시흥시청역'에 정차하는 셔틀을 바이모달 트램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과 더불어 도시의 이미지와 경관에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이고 이용자 입장에서 편리한 여러 대중교통 시스템을 검토 중"이라며 "그 일환으로 바이모달 트램의 직접 체험을 통해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시흥시에 적합한 대중수단의 도입을 위해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시도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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