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과 선거패배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는 책임져야”
“탄핵과 선거패배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는 책임져야”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8.09.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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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병길 자유한국당 비대위원 · 정치혁신위원장

인터뷰 |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정리·사진 | 고성혁 미래한국 기자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인적 청산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금의 한국당으로서는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비판속에 김병준 비대위는 어떻게든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당의 새로운 인사혁신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그 모습은 역시 전당대회를 통해 드러날 수 밖에 없고, 당대표라는 인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지난 탄핵과 선거패배에 대해 책임 있는 중진들의 당권도전에 쐐기를 박은 최병길 비대위 정치혁신위원장을 <미래한국>이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최근에 최병길 위원장께서 김무성, 홍준표 전 대표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얘기한 걸로 보도됐습니다. 어떤 배경으로 얘기가 나오게 된건가요.

세상의 이치도 그렇지만 모든 것은 신뢰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신뢰에 바탕을 둬야 하고, 그 신뢰는 반성과 책임에 기초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 이상으로 책임을 져서 당을 살렸고, 노회찬 의원도 마찬가지로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 이상으로 책임을 져서 당을 살렸다고 봅니다.

정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일정기간 자숙기간을 갖고, 프로구단 감독들도 성적이 안 좋으면 법적인 계약기간과 상관없이 사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기업인 출신인데, 기업인은 아무리 내가 노력을 하고 내가 잘못이 없다 하더라고 경영 실적이 나쁘면 경영 책임을 집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의 현재 위치는 두 전직 대통령이 교도소에 가 계시고,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이라는 ‘핵폭탄’도 맞았습니다. 저는 국민들 가슴이 피폭되었다고 생각합니다.

6.13 지방선거는 참패 수준을 넘어 완패를 했음에도 자유한국당은 반성하지 않아도 되는 특권이 있는 것이냐, 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특권이 있는 것이냐 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저는 자유한국당이든, 개인이든 조직이든 반성하지 않고 책임지지도 않는 특권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자유한국당에서 제대로 반성하고 책임을 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견해가 다를 수 있지만 저는 가장 큰 책임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어떻게 평가할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국민의 뜻이 그렇다면 스스로 당과 국가를 위해서 사임을 했어야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임을 했더라면 자유한국당 의원들끼리 서로 탄핵을 찬성했느니, 반대했느니, 배신했느니 하는 논쟁 자체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가장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책임이 큰 사람은 서청원 의원과 최경환 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병길 자유한국당 정치혁신위원장 (C)미래한국
최병길 자유한국당 정치혁신위원장. 우리은행 부행장, 금호생명 사장, 삼표시멘트 대표 등을 지낸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C)미래한국

"인적청산은 다음 21대 총선 공천 통해 마무리해야"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었던 사람은 바로 이 분들(서청원, 최경환)이지 김무성 전대표나 홍준표 전 대표는 아니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서청원, 최경환 두 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설득해서 사임케 했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못한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책임이 무거운데  탈당을 했거나, 사법부에서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인터뷰할 때 이러한 배경 설명을 했는데도 그 배경 설명을 빼고 기사화 되다 보니 마치 김무성 홍준표 책임론만 거론한 것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서청원, 최경환 의원 다음으로 책임 져야 할 분은 김무성 전 대표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지만, 어쨌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견제하고 당을 제대로 운영할 책임이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김무성 전 대표도 국민들에게 정치적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보는 것이죠.

그 다음 홍준표 전 대표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당시 탄핵을 당하고 여러 어려운 과정 속에서 홍준표 대표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6.13 지방선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속이라도 전통적인 지지자 조차 등을 돌리게끔 한 그 책임에서는 홍준표 전 대표도 정치적으로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는 탈당이 옳으냐, 복당이 옳으냐, 친박이 옳으냐, 누가 배신자냐 하는 것을 논하는 것은 21대 총선에서 공천 과정에서 국민들이 최종적으로 판정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러한 논쟁보다는 정치 지도자가 정치적 책임을 지는 선에서 마무리하고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소위 인적청산은 21대 총선에서 마무리 하는 것이 순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 홍준표 전 대표를 윤리위에 회부해야 한다고 얘기한 것으로 보도가 되기도 했는데 그 진위는 무엇인지요?

저는 김무성 전 대표나 홍준표 전 대표가 (당권 도전에) 출마한다는 이야기도 없는데 출마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말하는 것은 의미도 없고 물어볼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분들은 정치지도자이고 저는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 상식 수준에서 그분들은 정치적인 책임을 지고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인터뷰를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출마한다고 말하지도 않았고, (국민 상식 수준에서 볼 때)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징계를 한다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는데 이러한 배경 설명은 생략되고 윤리위에 제소한다고 와전되어 보도가 된 것입니다.

얼마 전 MBN에서도 징계 관련 보도가 있었지만 그것은 홍준표 대표를 특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특정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우리 당규를 보면 당 대표든 당원이든, 품위를 훼손할 경우에는 징계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고 말한 적은 있습니다. 다만 자유한국당과 보수의 미래를 위해 두 분은 책임을 져 주는 것이 정치적 도의에 맞다는 것입니다.

- 만약 홍준표 전 대표가 다시 당권에 도전한다면?

본인이 임기 중에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는데 비대위라는 과도기를 거쳐서 본인의 후임 대표를 뽑는데 거기에 나온다는 것은 반성의 모습도 아니고 책임의 모습도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에게 자유한국당의 신뢰와 진정성을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워 지겠죠.

"탄핵 입장, 국민의 뜻으로 수용해야"

- 한국당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냐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가 한국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첫 번째가 계파분열이었고 두 번째는 탄핵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국당내 계파분열도 어찌 보면 탄핵에 대한 수용 여부에 기인한다면 결국 탄핵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 정리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수 분열도 탄핵에 대한 입장차이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단과 해결책 모두 의원들과 당이 직접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지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 1번부터 5번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서 제시해달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비상대책 위원회가 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죠. 그 설문에 대한 의원들의 답변 결과를 봤습니다.

말로는 반성도 하고, 문제 제기도 했는데 공개적으로 나서서 말씀하는 분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불 뒤집어쓰고 독립만세 외치는 것과 하등 다를 것이 없는 것 아닙니까? 

제가 비대위에 와서 처음 한 이야기는 ‘기업은 고객을 비난하지 않는다, 고객이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기업을 접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위 친박들은 국민들이 틀렸다, 조작된 태블릿 PC에 속은 국민들이 어리석고, 이용당했고, 잘못되었다고 말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의원들에게 저는 국민들이 틀렸다고 할 것 같으면 국회의원을 하지 않는 것이 옳다라고 말했어요.

기업의 존립기반은 고객이고 국회의원의 존립기반은 국민이기 때문이죠. 물론 국민이 다 옳은 것은 아니지만 그 당시 국민의 정서나 절대다수가 아니라고 하면 역사적으로 나중에 바로 잡을 수 있다손 치더라도 현재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사임을 했더라면 탄핵으로 가지도 않았고 표결도 없었고, 그렇다면 헌법재판소에 갈 일도 없었겠죠. 그렇게 했더라면 지금 보수우파도 부담이 확 줄어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나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면서 탄핵심판까지 간 결과가 현재의 참담함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는 역사에 맡길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버지 어머니 모두가 총탄에 돌아가셨습니다. 어찌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없는 한계가 있는 분이었죠.

솔직히 그런 맥락에서 볼 때 국가지도자가 되면 안 되는데 박정희 대통령의 따님으로서 박정희 대통령의 DNA로서 나라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보수우파는 생각을 했던 측면이 있었죠.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줄서기를 했고 사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용한 측면이 있지요. 그 결과는 현재의 비극이죠.

따라서 탄핵에 대해서는 일단은 국민의 명령을 따르고, 수용하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죠. 그런데 그것을 안했기 때문에 탄핵 찬성파가 나오고, 탈당파가 나오고, 배신자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닙니까? 대통령이 잘 판단했다면 이런 사태가 애당초 빚어지지 않았을 것 아니냐고 친박쪽에 이야기하곤 합니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들

반대로 탈당파에게도 말합니다. 고려왕을 모셨다고 해서 조선왕조를 외면하고 죽림칠현처럼 은둔하는 것이 맞느냐고 묻습니다.
모시는 것은 고려왕이 아니라 고려 백성 아니냐고 묻습니다. 고려왕조가 끝나고 조선왕조가 시작되면서 백성이 도탄에 빠졌는데 자신은 고려왕을 모셨기 때문에 백성을 외면하는 것이 맞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니지 않습니까?

박근혜 대통령 정부에서 일했다는 이유만으로 주홍글씨를 씌우지 말라고 말합니다. 물론 바로잡을 힘도 있고 위치에 있으면서도 그 역할을 하지 않은 분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박근혜 정부에 발탁되고 일했다는 것만으로 주홍글씨가 새겨지고 배척되는 것은 옳지 못한 것이죠.

젊은 층 외면하는 한국당이라면 미래 없어

- 비대위원으로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입니까.

한국당이 그 어떤 정책을 내놓아도 젊은 층으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자유한국당에서 말하면 국민들이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6,70년대 경제발전의 패러다임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3만 달러 시대를 바로 코앞에 두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성세대가 미래의 주역까지 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일부 태극기 부대는 과거에는 잘했고, 젊은이들은 철이 없으니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기성세대를 믿고 따라와라 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점, 무조건 가르치려고 드는 것이 크게 잘 못 되었다고 봅니다. 젊은이는 현재 미래가 없습니다. 젊은이는 꿈을 꾸는 것이 특권인데 현실은 꿈을 꿀 여건조차 되지 못합니다.

젊은이가 애를 낳지 않는 것도 미래에 대한 절망감 때문에 애를 낳지 못하는 것인데 그 앞에서 ‘옛날에는 어쨌는데, 니들이 고생을 해 봤어야지’ 하면서 훈계하는 것은 요즘 젊은이들의 절망감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6.25 전쟁기간 중에 태어난 세대지만 그래도 저희 때는 오늘보다 내일은 더 잘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우리가 가졌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애를 못 낳는 것이죠. 그래서 김성태 의원이 말했던 출산주도 성장론은 일부분만을 반영한 정책이라고 봅니다.

- 한국당에서는 젊은 신진 세력이 크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한국당에서는 초선의원이 40대 중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40대 대통령이 나올 수 있느냐는 겁니다. 40대 대통령이 나오려면 20대 때 국회의원을 하고, 30대 때 장관을 해도 40대 때 대통령을 할 수 있을까 말까인데 말이죠. 그런데 우리는 40대가 되어야 초선이 되는데 어떻게 뉴 리더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된 이유는 계파 정치 때문이죠. 실력자를 잡지 않고서는 기성정치의 벽을 뚫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력자에게 연이 있거나 아니면 줄이 있어야 크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젊은 리더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미래의 주역이 미래의 플레이어가 되려고 해도 기성정치의 벽에 부딪히고 마는 것이죠.

축구에 비유를 하자면 밑에서는 아무리 공을 차도 골을 넣을 수 없는데 위에서는 툭 건드리기만 해도 골이 들어가는 상황이죠.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해도 이만저만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다고 청년이라고 해서 또는 여성이라고 해서 가산점을 주는 것도 공평하지 못합니다.

또한 상향공천, 하향공천 둘 다 문제가 있긴 마찬가지입니다. 하향공천은 실력자가 개입할 여지가 많고 반대로 상향공천은 셀프 공천이 될 공산이 큽니다. 그래서 저는 능력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 즉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재 그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운동장만 평평하다면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보수의 가치에 동의하고 경쟁할 수 있는 인재풀(POOL)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선진국들은 인재풀에 들어오기 위해 당 중진들과 5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친 인재들을 교육하고 양성하고 경쟁하면서 당의 리더를 키워내는 것이죠. 지금까지 보면 어제까지 공직에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공천 받고 당에 들어오는 경우가 제법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특혜이고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하겠죠. 공직자도 정치를 하려면 1년이든 1년반 전이든 공직을 그만두고 지역에서 경험을 하고 당에 와서 경력을 쌓고 공평한 경쟁을 통해 공천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생활밀착형 대안 정책 내놓을 수 있어야

- 자유한국당이 가장 시급하게 내놓아야 할 정책은 무엇입니까.

민생경제에 대한 대안이 가장 시급합니다. 그것은 민생경제 대안을 내 놓고 차후의 주역들은 어떻게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순서인 것이죠. 민생경제는 죽기 일보 직전인데 공천혁신을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습니다. 민생현안과 그 해결이 우선이고 공천혁신은 마지막 순서입니다.

예를 든다면 부동산문제, 출산문제, 탈원전문제, 소상공인문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그 정도면 답이 되겠구나하는 평가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국당이 내놓은 민생경제 해법대로 하면 부동산 문제가 해결되겠구나, 또는 전기료가 안 오르겠구나 하는 믿음을 국민들로부터 얻어야 2020년 총선에 국민의 지지를 기대해 볼 수 있겠죠.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국민들이 한국당을 신뢰하지 않는데 정치혁신안을 내놓는다한들 국민들이 얼마나 지지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정치혁신위원장이지만 자꾸 경제에 신경을 쓰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정치혁신안은 올해 말 정도에 내놓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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