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6일 전국영향권... 최고 500㎜ 이상 집중호우·강풍 동반
태풍 '콩레이' 6일 전국영향권... 최고 500㎜ 이상 집중호우·강풍 동반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0.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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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범정부적 대응체계 가동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이번 주말 최고 500㎜ 이상 집중호우와 강풍 동반이 예상돼, 정부가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6일 새벽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남부지방과 강원도 영동, 제주도에 최고 500㎜ 이상의 집중호우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0월 5일 오전 9시부로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함과 동시에 각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선제적으로 태풍에 대처하고 있다.

이날 오후 김부겸 장관은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내습에 대비하여 광주 송정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근무 태세를 점검하고, 송정펌프장 배수 구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기에 펌프장 가동 등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TV·라디오 등을 통해 태풍의 진로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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