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융합의 시대, 도서관이 새 길을 열다'... 전국도서관대회 24일 개막
'혁신과 융합의 시대, 도서관이 새 길을 열다'... 전국도서관대회 24일 개막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0.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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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전국의 도서관 사서 비롯한 전국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3500명이 소통하는 자리 마련

'혁신과 융합의 시대, 도서관이 새 길을 열다'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전국 도서관인들의 축제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24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62년 시작해 올해 55회째를 맞는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3500명이 소통하며 즐기고 의견을 나누는 전국 도서관인들의 축제이다.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24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24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주제로 선정된 ‘혁신과 융합의 시대, 도서관이 새 길을 열다'는 한국도서관협회 회원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서관과 사서의 미래상을 알아보고 미래 변화에 대한 도서관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현재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수립 등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맞이해 도서관의 3요소인 사람, 공간, 장서에 초점을 맞춰 도서관 운영(인력), 기관 간 협력, 도서관서비스 방향, 도서관 공간, 서비스 제고를 위한 기술 도입, 사람 간 지역 간의 정보 불평등, 디지털 정보 불평등, 다양한 정보 불평등에 대한 대안 및 방향 등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주제들이 전국도서관대회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므로, 도서관인들이 도서관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도서관의 중요성과 가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도서관의 이슈와의 만남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이 지식, 정보, 교육, 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및 도서관 현장 사서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5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 및 국내외 도서관 관련 정책 및 신기술 등을 살펴보는 교육의 장이자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 할 수 있다.

도서관 정책 등 관련 프로그램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국가 도서관 정책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년) 수립을 앞두고, 수립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밑그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서울시공공도서관협의회·경기도사서협의회 주최 ‘대한민국, 공공도서관 정책은 있는가? : 진단과 해법’을 비롯해,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주최 ‘대학도서관진흥법’ 및 동 시행령 개정(안) 공청회’ , 포럼 문화도서관 주최 ‘도서관 공동체를 춤추게 하는 공약 찾기 :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 공약 분석’ 등의 포럼 등도 진행된다.

도서관 국제협력 및 상호교류 등 관련 프로그램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 등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국회도서관은 ‘네트워크 시대의 국회도서관 국제협력 사업 현황과 발전 방안’을 통해 도서관계의 국제협력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 국제협력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며 국립중앙도서관은 ‘2018 OAK 콘퍼런스 - 오픈액서스, 도서관의 미래를 보다’ 세미나를 통해 오픈액세스의 세계적 동향을 파악하여 도서관의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는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도서관정책자무관을 초청하여 한국과 몽골도서관의 최근 정보서비스 변화를 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해 보는 ‘Beyond Library’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서관계의 주요 이슈를 담은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보다 상세한 일정 등은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의 신기술 만남과 각종 체험활동 풍성

이와 함께 도서관 및 도서관 관련 기업 61개 회사(106개 부스)가 참여하여 신기술 및 관련 제품 등을 소개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진행된다.

올해는 도서관 협장의 신기술 도입 등을 위한 신제품뿐만 아니라 출판사 등도 참여해 기존보다 더욱 풍성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부스로 한국도서관협회 홍보부스, 강원도 도서관 홍보부스, 2018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홍보부스 등이 있다.

도서관영화제, 도서관탐방 등 참여행사

도서관 및 책을 주제로 하는 영화 상영을 통해 도서관의 책의 미지를 제공하고 도서관인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도서관영화제’를 개최한다.

전국도서관대회 이튿날인 10월 25일(목)에 하이원리조트 카사시네마(CGV)에서 영화 ‘뉴욕 라이브러리에서’와 영화 ‘나비잠’을 상영한다. 특히 영화 상영 이후 강성률 영화평론가의 전문가 해설 및 사서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영화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는 총 3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인 10월 24일(수)에 ‘개회식’과 ‘도서관문화전시회’, ‘만남의 자리(리셉션)’ 등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25일(목)까지 ‘학술 프로그램’, ‘도서관문화전시회’, ‘도서관영화제’를 개최하고 셋째 날인 10월 26일(금)에는 참가자가 강원도 도서관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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