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성장한 전 축구대표선수 송종국의 자녀인 지아와 지욱의 최근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송종국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아·지욱와 함께 하는 사진들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지난 7월 송종국은 프릴이 달린 옷을 입고 머리를 묶고 태블릿pc를 보고 있는 지아와 스포츠 머리에 푸른색 티셔츠를 입고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지욱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8월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복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욱이의 모습, 지아와 함께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 등을 올렸다.

특히 최근에는 큰 키에 얼굴에도 숙녀 티가 제법 나는 지아와 함께 아이스크림 케익을 사거나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욱이 상남자 됐네요”(ban****), “애들 폭풍 성장이네요”(ykk****), “지아 숙녀 됐네요”(kim****)이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특히 한 누리꾼은 “지아… 골프선수 준비하나요?”(boy****)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11일 송종국의 전 부인인 배우 박잎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셋, 올 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이라며,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녀는 자녀들을 향해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된다며 너희는 누군가에게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란다고는 말을 남겼다.

앞서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15년 결혼 9년 만에 합의 하에 이혼했으며,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