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에 정부·민간기업 함께 나선다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에 정부·민간기업 함께 나선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0.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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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오는 12일 정부서울청사서 정부와 민간사업자 등 10개 기관 함께 '개인정보 보호 활동' 협약 체결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9.10~10.31) 일환으로 10월 12일 오후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와 민간사업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향후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비롯하여, 대한병원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사업자단체 대표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가 참석하여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분야와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9.10~10.31) 일환으로 10월 12일 오후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와 민간사업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향후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9.10~10.31) 일환으로 10월 12일 오후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와 민간사업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향후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약식 종료 후에는 금번 협약식 참여기관의 임직원과 함께 휴면계정 조회․탈퇴 등 개인정보 정비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일반 국민에게 배포하는 가두홍보 행사를 광화문 인근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국민 스스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고, 기업들도 휴면계정 등 불필요한 고객정보를 과다 보유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회원가입 현황 조회 및 탈퇴 요청을 쉽게 할 수 있는 ‘e-privacy 클린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민간기업을 대상으로는 각종 지도점검, 임직원 교육, 자율규제단체 지정․육성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 확산에 적극 노력하여 왔다.

e-privacy 클린서비스란 휴대폰을 통한 본인확인 내역과 인터넷 회원가입 사이트를 일괄 조회하고 회원탈퇴 요청시 접수 및 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어 금번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을 계기로 각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휴면계정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정비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정보와 같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부와 기업, 국민이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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