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 가는 tbs’ 교통방송 새 대표에 이강택 전 언론노조위원장
‘좌로 가는 tbs’ 교통방송 새 대표에 이강택 전 언론노조위원장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0.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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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17기 출신…2008년 ‘KBS스페셜-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편 연출

tbs 교통방송 신임 대표에 이강택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대표는 1990년 KBS 공채 17기로 입사해 ‘역사스페셜’등을 연출했고 2008년 ‘KBS스페셜-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편을 연출했다.

2003년 한국PD연합회장을 거쳐 2011년부터 2년간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을 맡아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을 주도했다.

앞서 tbs교통방송은 정찬형 대표가 YTN사장에 도전하면서 한동안 대표 자리가 공석이었다.

이강택 대표는 “그동안의 경륜과 식견, 폭넓은 사회적 관계와 통찰을 통해 '작지만 강한 라디오 방송사'를 넘어 문화민주주의의 중심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공영방송 tbs의 창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tbs 대표는 서울시 개방형 직위로서 지난 8월 공모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됐다. 임기는 10월 16일부터 2년이다.

2012년 11월 8일 '김재철 MBC 사장 해임결의안 부결'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이강택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가운데)의 모습.
2012년 11월 8일 '김재철 MBC 사장 해임결의안 부결'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이강택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가운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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