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의 가짜뉴스 여론몰이, 끝까지 투쟁하겠다”
“한겨레의 가짜뉴스 여론몰이, 끝까지 투쟁하겠다”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0.23 11:21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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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인사들 ‘한겨레신문 가짜뉴스 피해자 모임(한가모)’ 결성, 대응 나서

한겨레신문이 최근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란 연속 기획 시리즈를 통해 보수 성향의 유튜브 방송과 기독교 단체 및 인물들을 가짜뉴스의 진원지, 유포자로 여론몰이에 나선 가운데, ‘한겨레신문 가짜뉴스 피해자 모임(한가모)’은 2일 “거대 언론권력의 테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가모는 이날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가짜뉴스의 진짜 온상은 한겨레신문이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한겨레가 가짜뉴스라고 낙인찍고 보도한 내용은 대부분이 진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단정 지은 내용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선교단체 에스더기도운동에 대해 △동성애·난민 혐오 ‘가짜뉴스’를 생산했고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당선을 위한 사역 운동을 했으며 △동시에 문재인 후보에 관한 가짜뉴스를 퍼날랐다는 등의 의혹을 연이어 제기했다.

한가모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한 반박 및 대응을 위해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효관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대표, 염안섭 수동연세중앙병원 원장, 이상원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문화미디어 연구원, 길원평 부산대 교수, 이명진 명이비인후과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겨레신문이 ‘가짜뉴스 유포자·생산자’로 지정한 25명에 포함된 인사들이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한겨레신문이 가짜뉴스로 지목한 많은 내용이 동성애 관련 내용이고,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활동을 향한 강한 혐오를 드러내고 있어 이는 언론의 권력을 가지고 표현과 양심, 그리고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폭력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한겨레신문이 가짜뉴스라고 낙인찍은 대부분은 내용의 진실 여부를 본인들이 직접 확인하지도 않았고, 인터넷에 있는 다른 사람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면서 “또한, 한겨레신문은 거짓뉴스의 운영 및 배포자라고 지명한 사람들이 어떤 주장을 하였는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나 근거도 없이 단순히 기계적 프로그램을 돌려 나온 수치만 가지고 실명을 거론하면서 거짓뉴스의 운영 및 배포자라고 단정을 짓고 매장하였다”고 지적했다.

10월 11일 민주당사 앞에서 한겨레신문 가짜뉴스 보도 피해와 관련해 집회를 연 한계레신문 가짜뉴스 피해자 모임,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 연합,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10월 11일 민주당사 앞에서 한겨레신문 가짜뉴스 보도 피해와 관련해 집회를 연 한계레신문 가짜뉴스 피해자 모임,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 연합,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그러면서 “한겨레신문의 이러한 주장은 본인의 노선과 입장이 다른 ‘반대의견’에 대하여 가짜라는 낙인을 찍는 ‘프레임 씌우기’에 해당한다”며 “한겨레신문은 충분한 사실 확인도 없이 가짜뉴스로 호도하여 반동성애 활동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언론이 가진 권력을 활용한 일종의 테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러한 음해는 반동성애 활동을 혐오표현 규제와 차별금지법 제정 등의 주장과 연결시키려는 의도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이들은 “한겨레신문은 가짜뉴스 낙인찍기를 통해서, 가짜뉴스 배포자로 지목한 25명의 개인적인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성애와 급진 이슬람, 심각한 북한인권 문제 등을 알려온 한국 교회와 시민사회에 대한 합법적인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이에 대해서 지목된 피해자 중심으로 ‘한겨레신문 가짜뉴스 피해자 모임’(한가모)을 구성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만약 한겨레신문사가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것이 가짜가 아니라 사실인 것으로 밝혀지면, 한겨레신문사는 물론 이를 보도한 기자 개인 모두에 대하여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가짜뉴스 유포자로 몰린 피해자들 ‘한겨레 기자들 제대로 답도 못해’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한효관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대표는 “과연 이게 공정한 취재의 결과물인지 기사를 보도한 해당 기자와 통화를 했다”면서 한겨레 탐사기획팀 박준용 기자와의 통화 녹취록을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했다.

▷한 대표 “기자님, 우리가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뉴스인가요.”

▶박 기자 “대표님이 더 잘 알지 않습니까.”

▷한 대표 “그럼 내가 뭘 해명해야 되는지 알려달라. 우리가 에스더와는 무슨 관련이 있는지도 알려달라(…)”

▶박 기자 “프로그램을 돌려서 나왔다(…)”

한 대표는 “억울함을 넘어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우리에게 가짜 프레임을 걸어서 우리가 행하는 어떤 활동들을 가짜로 낙인찍는 행위다. 시민단체 활동에 제약을 줘서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 아닌가. 그리고 어느 언론사가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거짓뉴스를 생산한다’고 하나”고 반문하기도 했다.

염안섭 수동연세중앙병원 원장도 한겨레 박준용 기자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염 원장은 한겨레가 보도한 ‘가짜뉴스 유포자 25인’ 중 첫 번째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신촌세브란스 전문의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심의위원을 거친 의학박사다.

▷염 원장 “ ‘에이즈 최대 유통 경로는 남성간 항문 성관계다’ 이 부분이 가짜뉴스로 지목됐더라. 남성간 항문 성관계가 동성애 주된 통로가 아니라고 (기자 본인께서) 생각하셨단 거죠?”

▶박 기자 “네. 물론 감염된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 아니라 통계가 왜곡돼 있다는 지적을 한 것(…)”

염안섭 원장은 “저는 에이즈 진료 횟수만 7만 건 이상 되는 해당 분야 전문가”라며 “보도된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해 기자에게 전화를 하고 이후 공개토론회를 요청하는 공개서한도 보냈지만 여전히 답변이 없다”고 했다.

염 원장은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도 보면 남성의 항문 성접촉이 주된 에이즈 전파 경로로 작용하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며 “의학적 진실을 말한다는 이유로 가짜뉴스 유포자라는 마녀사냥을 당하는 대한민국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한겨레신문이란 거대 권력이 저 같은 사람을 마녀로 몰아가고 있지만 저는 위축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라며 “거대언론권력 뒤에 숨은 이분들과 만나 공개토론을 하기 위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이 건을 제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상원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문화미디어 연구원은 “우리가 박근혜 캠프에 5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만 놓고 보자면, 우리가 인터넷 선교사 양성을 위한 사역을 했던 당시는 대선 후보도 결정되지 않은 때였다. 6개월이나 남은 대선을 위해 미리 1년 사업서를 보낸다는 것은 비추론적”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2일자로 추가 보도된 ‘에스더, 박근혜 국정원에 ‘우파청년’ 양성자금 요청’ 기사와 관련해 “왜 자꾸 우리 단체를 국정원과 연관시키려는지 모르겠다. 뭐 우리가 비밀 모임을 결성했다하고 그러는데 비밀단체가 아니라 우리는 북한 동포를 위한 기도회 등을 공개적으로 진행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스더는 특정정당이나 정치인에 대해 지지나 반대 표방하지 않는다. 그러나 북한인권·낙태 이런 종교적 신념에 대해서는 의견을 표명해왔다”며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에도 똑같은 목소리를 내왔다. 성경적 가치에 따른 대한민국 역사관을 교육하는 것도 우리가 하는 사역의 일부”라고 했다.

길원평 부산대 교수는 “한겨레 기사에는 누가 어디서 어떤 말을 어떻게 했다는 건지도 안나와있다”며 “여기 실명이 거명된 분들은 의사·법조인 등 다들 전문가다. 전문가들에게 허위사실 유포란 것이 얼마나 큰 명예훼손인지 아는가”라고 항변했다.

길 교수는 “도대체 한겨레가 무슨 근거로 우리들에게 가짜뉴스 유포자라는 낙인을 찍는지 모르겠다”며 “지명당한 대부분 인사들은 반(反)동성애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인데 그걸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 또 이것을 근거로 ‘차별금지법’이라는 특정한 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이 시민단체 입에 재갈을 물리는 이런 행위는 독재적인 발상”이라며 “자신들의 자비와 재능을 바쳐 반동성애·대한민국 역사관 등을 교육하는 전문가들과 달리 한겨레신문에서는 도대체 이 나라를 어느 길로 인도하려고 하는가. 우리가 이토록 강경 대응하는 이유는 이것을 빌미로 ‘차별금지법’과 같은 잘못된 법을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잘라 말했다.

이명진 명이비인후과 원장은 “한겨레신문과 이걸 기획한 사람들은 정치적 의도로 과학을 이기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 시민으로서, 신앙인으로서 더 바른 소리를 내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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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2018-10-23 19:34:40
국민들이 모두 듣도록 공개토론 하세요~!!

고구마 2018-10-23 21:27:14
한겨례 가짜 뉴스는 대한민국의 전국민을
기만한 것입니다.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해야합니다

에스더차 2018-10-24 08:20:47
누가 진실한 지 우리는 잘 앎니다
담대히 전진하십시요
전능자가 함께합니다
홧팅

윤덕복 2018-10-24 09:13:57
한겨레신문은 전문인들이고 양심적인25명을트집잡지말고 공개석상에나와 공개토론해라.그분들 전문인들이고 양심적이며 훌륭한인품을기지고 이나라를 제대로 이끌기위해 애쓰시는 참된 어른들이시다.
너네말은 안믿기고 거짓말이고 권력의시녀인거
다알거든 너네가 가짜뉴스진원지인걸 우리는 알지
그러니 사과해라. 너네뒤가 캥기니 못나오는거지?

이구슬 2018-10-24 13:43:07
공개토론으로 가짜언론 근절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