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建은 2007?選의 변수가 아닌 常數
高建은 2007?選의 변수가 아닌 常數
  • 미래한국
  • 승인 2006.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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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조갑제 편집위원>
高建 전 총리의 인기가 거품이고 열린당에서 ?選후보가 정해지면 그 인기는 사그러 들 것이며, 본인도 그렇게 되면 대통령 꿈을 먼저 포기할 것이라는 말들이 있다. 이는 오판이다. 高建씨의 인기는 거품이 아니며 여권내에서 앞으로 2년 사이에 그에 필적할 만한 후보를 만들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그 자신도 청와대行에 대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 2007년 대선구도에서 이미 강력한 고정표를 확보한 高建씨는 변수가 아니고 常數(상수)이다. 高建씨의 인기는 호남인들의 지지와 중도보수층의 지지가 보태진 결과이다. 김대중씨도 高씨를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김대중씨는 당선 가능성이 있는 호남인을 지원할 것인데, 정동영씨의 인기는 10%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호남인들은 김대중씨가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의해 지지대상자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 高建씨가 호남표와 충청남도표에다가 중도보수표를 포괄할 수 있다면 그는 자동적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된다. 高建씨는 이념대결 구도가 아닌 지역대결 구도로 가야 유리해진다. 高씨도 이념논쟁에 휘말려들지 않으려 한다. 그는 극좌적인 對北정책과는 선을 그으면서도 김대중의 햇볕정책은 지지하고 있다. 남북문제나 국내의 이념대결 현장에서 큰 일이 생겨 국론이 左右로 갈라질 때는 高씨가 불리해진다. 다수 우파가 그를 지지하지 않고 선명한 이념적 정체성을 가진 후보를 밀 것이기 때문이다. 高씨의 승패는 그가 친북守舊좌파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다. 그가 김대중-노무현 세력에 의하여 조종된다는 인상을 줄 경우 보수층표는 그에게 많이 가지 않을 것이다. 高씨는 극좌파와 거리를 두려는 스탠스를 취할 것이다. 高씨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은 한나라당이 그를 대통령 후보로 밀고 여기에 민주당 등 김대중 세력이 합세하는 것이다. 이는 영호남 세력이 손을 잡고 高씨를 대통령으로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高씨의 압승구도인데, 물론 현재로서는 실현성이 거의 없다. 다만, 극좌파의 준동이 대한민국의 國體를 뒤집어놓으려고 할 때 절체절명의 위기를 느낀 대한민국 수호세력이 反盧-反김정일 국민전선으로 정렬하여 연방제사변을 진압하는 차원에서 대동단결할 경우 高씨를 추대할 수는 있을 것이다. 高建씨가 보수층에서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국가반역이나 국체변경 음모를 저지하기 위한 압도적 지지구도를 만드는 데 있어서 차선 또는 차악의 선택이 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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