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혁자병법.... 혁신하는 독종만 살아남는다
[신간] 혁자병법.... 혁신하는 독종만 살아남는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0.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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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득우는 혁신 전문가다. 경북대를 나와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을 거쳐 현재 농협중앙회 이념 중앙교육원 전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내외에서 핵심가치, 농협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 창의력 개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리더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왕성하게 강의를 하고 있다. 

최근엔 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인 기법을 개발해, <혁신하는 독종만 살아남는다!>는 캐치프레이즈로 혁신에 대한 새로운 전략과 전술의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협동조합운동사>, <두 전문가의 귀농세담> 등이 있다.
 

농협중앙회 명강사로 잘 알려진 이득우 교수가 그의 장기 ‘혁신’을 강의한 책이다. 그는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 성공 등의 주제로 강의를 해온 베테랑 강사로, 최근 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인 ‘미스터 이노배이타(Mr. 異勞倍利打)’ 기법을 개발했다. 이 기법은 생존을 위한 다섯 가지 계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기업과 직장인에게 효과적인 생존술을 제시한다. 제목에 등장하는 ‘혁자(革子)’는 이 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기업의 인재상으로, 혁자가 되기 위해서는 5가지 계책을 활용할 것을 저자는 주문한다. 

다섯 가지 계책은 이름 하여 ‘이노배이타(異勞倍利打)’로 다음과 같다. 

제1계책은 이(異)다. 다름을 추구하는 법을 알아본다. 
제2계책은 노(勞)다. 어떻게 노력을 투입할 건지 살핀다. 
제3계책은 배(倍)다. 더 해서 나쁠 건 없다! 
제4계책은 이(利)다. 기업의 언어로 말하라! 
제5계책은 타(打)다. 나 먼저 파괴하라! 

첫 번째 계책에서 저자는 ‘다름’을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일명 패스트 팔로워가 아니라 퍼스트 무버 전략으로, 자기 업무에서 어떻게 새로움을 창출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소개한다. 객관적으로 내 몸값을 측정해 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애플의 광고 문구로 유명한 씽크 디퍼런트(Think different)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통해 ‘다름’을 만든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짚어보고, 액체적 사고와 입체적 사고를 획득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나아가 집단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예스를 버리고 노(No)의 언어를 익힐 때 다름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두 번째 계책은 노력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나 그냥 노력이 아니라 지속적 혁신으로서의 노력이며 성공에 이르기 위한 관문으로서의 노력이다. 

세 번째 계책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계책을 극대화시키는 방법, 즉 배(倍)의 법칙이다. 창의력과 노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네 번째 계책은 업의 본질인 ‘이익’으로 돌아갈 것을 주문하는 내용이다. 수많은 혁신과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그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업무의 중심을 회사의 언어, 즉 이익으로 놓고 방향을 설정하여 혁신에 나서는 방법을 보여준다. 

다섯 번째 계책은 혁신의 주체에 대한 본질적 접근이다. 방법의 혁신, 접근법의 혁신, 부단한 노력, 목적 지향적인 접근 등 세상에는 생존을 위한 수많은 방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 모든 방법들이 ‘나로부터의 혁신’이 우선시되지 않으면 물거품이 된다. 다섯 번째 계책에서 저자는 메모나 노트의 활용이라는 간단한 툴을 통해서 자신을 혁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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