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스타트업 레볼루션....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 이야기
[신간] 스타트업 레볼루션....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 이야기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0.26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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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대기업이나 공무원을 꿈꾸는가? 
체인지 메이커, 스타트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하게 만드는 책! 

안정적인 환경의 기득권을 가진 조직에서는 혁신을 통한 진보가 어렵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늘 새로운 조직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그 역할을 스타트업이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들은 스타트업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장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변화가 바로 스타트업에게 세상을 바꾸는 힘을 공급했다. 더 놀라운 것은 시장과 기술의 변화 속도가 기하급수적이라는 사실이다. 누구도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스타트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네 가지 유형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는 사실이다. 스타트업에 적용되고 있는 4가지 트렌드를 이해한다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첫째, “소유에서 접근으로”의 변화다.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시작되어 우버, 에어비앤비, 테크숍, 스티치픽스 등의 서비스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이를 증명한다.

둘째, “플랫폼의 무한 확장”이다. 플랫폼은 시장도 기업도 아닌 새로운 무언가이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을 보면 이 같은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셋째, “금융의 혁신”이다. 핀테크라는 단어가 대표하듯 산업 시장의 핏줄인 금융업이 변하고 있다. 금융계의 혁신은 곧 산업계로 이어질 것이다.

넷째, “사회적 변화”에의 도전이다. 많은 스타트업이 가난을 극복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후진국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지나치게 수익에 집착하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이 늘면서 사회적 변화의 동력이 되고 있다. 

이처럼 스타트업은 획기적으로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지만, 한국의 젊은이들은 여전히 대기업과 공무원을 최고의 직장으로 꼽는다. 열정을 기반으로 한 “꿈의 영역”이 현실이라는 “흙의 영역” 앞에서 무기력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청년의 70%는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어 하며, 가슴이 뛰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곳에서 자신의 인생과 마음을 쏟고자 한다. 

꿈꾸는 청년들에게 더 큰 희망을 주고 그것들이 모여 다시 더 큰 스타트업을 만들고, 종국에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명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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