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역적으로 분하는 등 악역으로 유명한 배우 김의성의 인생론과 연애론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의성은 25일 tvN 예능 ‘인생술집’에 출연해 화를 다스리는 법에 대한 인생강의를 펼쳤다.
그는 누군가와 싸울 때 한쪽에서 나쁜 말이나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만, 그 것에 나쁜 말로 되받아치는 순간 싸움이 시작된다며 그것만 하지 않으면 싸움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말을 꺼냈다.
이어,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화내도 되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 화를 내면 안된다”며, 예를 들어 누군가 무언가를 깼을 때 ‘야 너 왜 깨’로만 말해야지, ‘너 맨날 깨’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귀뜸했다.
또한 “넌 너무 좋지. 너 행동에 화가 난거야”라는 말로 이야기하라고 전했으며, 누군가와 싸움할 때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만 풀릴 꺼 같지만, 지나고 나면 도움이 안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김의성은 7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애 1년 초반에 맞추는 과정이기 때문에 싸웠지만, 지금은 누구 하나 화를 내면 상대방은 납작 엎드리고 ‘미안하다’는 말로 맺음을 하며 7년째 연애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어떤 남자친구인가”라는 질문에, 김의성은 센 젊은 시절을 보냈던 여자친구는 ‘한사람한테만 잘 보이며 살고 싶다’라는 마인드를 가졌으며 서로에게 편안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특히 “뜨거운 사랑은 몇 개월에 불과하지만, 신뢰와 의리가 사랑의 중요한 양상이라 생각한다”며, “서로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해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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