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동명이인 곤혹... "괜한 사람 잡을 뻔"
강한나, 동명이인 곤혹... "괜한 사람 잡을 뻔"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0.3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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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한나'가 한국 여성 및 연예인 비하
동명이인 '배우 강한나' SNS에 비판 댓글 올라와

'방송인 강한나'가 최근 일본 방송에서 한국 여성 및 연예인에 대한 비하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동명이인 '배우 강한나'가 누리꾼들에 의해 SNS 테러를 당하는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인 강한나'는 일본 방송에 출연해 한국 일반 여성들은 물론 연예인 대부분이 성형을 한다고 말했으며, 특히 자신을 제외한 한국 여성 연예인 1%만이 자연미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료=포털사이트 캡쳐
자료=포털사이트 캡쳐

이러한 한국 여성 및 연예인 비하 발언을 한 장본인은 '방송인 강한나'인데, 강한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동명이인 '배우 강한나'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에 여러 누리꾼들은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좋게 봤는데 실망이예요” 등의 말로 비난을 쏟아부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이 나서 “이분 아니에요… 다른 강한나이다”라고 해명해주었고, 그제서야 누리꾼들은 “이분 아니군요. 괜한 사람 잡을 뻔”, “깊이 사죄드려요”, “얼굴만 봐도 두 사람이 차이가 나는데… 고생 많아요”라며 사과와 위로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일본가서 돈벌려고 지나라 팔아먹는 방송인 강한나 방송도 못나오게 그리고 한국국적 박탈해주셔요. 어디 일본가서 성형이 어쩌구 지나라 이미지 깍아먹는 저럼 국민은 필요없으니까요 제발 일본인 국적 취득해서 거기가서 살게 한국국적 박탈해주셔요."라는 글이 올라왔고, 현재 629명이 찬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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