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전략개발원 포함 13개 공공기관, 공공혁신 위해 한 뜻으로 뭉치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포함 13개 공공기관, 공공혁신 위해 한 뜻으로 뭉치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0.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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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혁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특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변훈석)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서울소재 공공기관이 한 뜻으로 뭉쳤다.

이들은 10월 31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공공기관 혁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특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업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참여기관은 국제방송교류재단, 사회보장정보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다.
 

13개 공공기관은 지난 6월부터 실무협의체인 ‘함께하는 공공혁신 서울협의회(이하 공공혁신 서울협의회)’를 발족, 구체화된 협력분야를 협의해왔다. 앞으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공공혁신 프로그램 운영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 지원 ▲취약계층 대상 공공교육 지원 및 자립성장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각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공공혁신 캠페인 전개(상생협력, 반부패청렴, 갑질근절 등 12개 분야), 취약계층 대상 공공교육 지원(청소년 진로콘서트), 일자리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서울협의회 공동채용설명회), 혁신활동 공동 점검 및 진단, 공공혁신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정기적인 공공혁신 서울협의회 운영을 합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사업을 위해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며, 공공기관의 협업이 선순환 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변훈석 원장은 “다양한 기관이 협업하여 공공혁신 성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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