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의 창직칼럼 - 가치 선언으로 인생을 설계하라
정은상의 창직칼럼 - 가치 선언으로 인생을 설계하라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1.01 0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을 지을 때 설계도를 먼저 그리듯이 우리 인생도 설계가 필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40대에 무엇을 이루고 50대에 무엇을 할 것인지 어릴 때부터 디테일하게 설계를 하기도 한다. 그렇게 해서 설계한 대로 차근차근 목표를 달성한 경우도 있지만 실은 이런 구체적인 설계 없이 그저 평범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젊은 날에 자신의 인생을 설계했더라도 그대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이 사실이다. 필자의 경우도 그랬다. 지금에 와서 되돌아 보면 세밀한 설계를 하지 않고 50대 중반까지 살아 온 것 같다. 그러다가 창직 코칭을 시작하고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담은 창직선언문 작성을 도와주면서 인생 철학을 갖게 되고 나아가 보람과 가치 있는 인생을 설계하게 된 케이스다.

그렇다. 대부분 젊은 시절의 인생 설계에는 자신의 목표와 성공을 이루겠다는 꿈으로만 가득차 있어서 정작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고 보람과 가치 있는 일을 하겠다는 비전은 보통 빠져 있다. 그래서 그런 계획은 일시적이고 지속하지 못하게 되어 유명무실하게 되어 버린다. 창직선언은 다른 말로 하면 가치선언이다. 왜 사는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먼저 자신에게 던지고 그러면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를 신중하게 고민하면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인생 설계도를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이건 나이와 무관하다. 중학생 정도의 어린 나이에도 훌륭한 코치를 만나면 얼마든지 가치 있는 인생 철학을 세울 수 있으며 나아가 가치선언문을 작성할 수 있다. 이런 가치선언이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맥아더스쿨 대표 정은상
맥아더스쿨 대표 정은상

최근 지방자치를 중심으로 50대 이상을 위한 생애 재설계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사용되고 있다. 재설계라고 하면 이미 한번 설계를 해 보았다는 의미인데 과연 그럴까? 평생 한번도 인생 설계를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재설계는 무슨 의미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가? 그저 막막하기만 할 것이다. 그래서 생애 재설계라는 타이틀을 보고 왔던 사람들이 그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나서도 막상 생애 재설계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 속에 가치선언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한번 심혈을 기울여 가치선언을 했더라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선언이 못미더워 의심을 떨쳐버리지 못하게 되고 얼마 가지 않아 유야무야 되어 버린다. 이것이 현실이다. 가치선언을 하고 이것을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가치선언문이나 창직선언문을 만천하에 공표하고 수시로 공유하며 다녀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이런 가치 있는 일을 한다고 알림으로써 수시로 자신을 흔드는 의심을 떨쳐 버릴 수 있고 불완전했던 가치선언도 차츰 완성되어 가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다. 더구나 주변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치선언을 할 수 있도록 코칭도 해 줄 수 있다. 가치선언은 창직선언으로 이어지게 되고 자신감이 생겨 매사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한다. 평균 수명이 짧아 일모작으로만 끝났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이모작이나 다모작을 해야 하는 시대를 우리가 살아간다. 나이와 무관하게 이제 우리 모두 가치를 담은 창직선언으로 멋진 인생을 살아 보자.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