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앙도서관, 점자의 날 기념행사 펼쳐...."시각장애학생들의 사진과 작품 전시"
충북중앙도서관, 점자의 날 기념행사 펼쳐...."시각장애학생들의 사진과 작품 전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1.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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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앙도서관(관장 양개석)이 오는 11월 4일(일) 점자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1888∼1963)이 한글 점자(손가락으로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시각장애인용 문자)를 만든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도서관은 이 날을 기념하고자 시각장애학생이 직접 촬영한 일상생활 사진 10점과 직접 만든 미술작품 12점 등을 1층 현관에 전시한다.
 

전시기간은 오늘(1일, 목)부터 30일(금)까지 한 달 동안이다. 시작장애 학생들이 눈이 아닌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라 뭉클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일(토)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점자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7일(수) 오전 11시에는 시각장애학생과 낭독봉사를 해주는 동아리 ‘희망소리’ 회원들이 동화구연 녹음 도서를 제작하는 ‘종종(鐘鐘) 듣는 책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 녹음도서는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학생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가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이 들어가 있는 영화다. 양개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점자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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